지난 17일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제 185회 정례회를 끝으로 상반기 의사일정이 모두 마무리 됐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민원인과 대화는 물론 민원 현장 확인 등 여름휴가를 잊은 채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시건설위원회 강세창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진지한 자세로 매일같이 자신의 집무실로 출근하여 민원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복지위원회 김효열 위원장 역시 지난 6월 관내 민원현장 확인 등에 이어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휴가철로 인해 시의 각과별로 부재중인 공무원이 많아 민원인들의 애로사항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일수록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자세가 타 지역에 모범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9.08.11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