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안계철)는 최근 ‘공무국외여행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보다 정확한 타당성과 적정성 있는 공무국외여행을 실시한다.

 이번 공무국외여행 심사위원은 시의원 3명, 학계 2명, 시민단체 1명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되고 의정부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에 따라 임명됐다.

 심의위는 위원 위촉과 함께 오는 31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도시건설위원회가 일본 동경 등을 방문하고 경전철운영실태, 유아복지현황, 차없는 거리 조성 실태에 대한 선진사례 견학을 위해 계획된 시의회 공무국외여행 계획에 대한 심의를 펼친다.

 강세창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김시갑, 김영민, 이민종, 최경자 의원 등은 시가 현재 추진 중인 경전철 사업과 차없는 거리 조성사업에 대해 일본의 선진사례를 수집해 발전방향 등에 대해 집중 점검 할 방침이다.

 안계철 의장은 “여행의 목적과 필요성 및 여행자의 적합성, 여행국과 여행기관의 타당성 및 여행경비의 적정성 등의 심의가 이뤄져 지적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올바른 공무국외여행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8.18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