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2일 동안 전국 79개 시험지구 교육청 및 고교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토요일 및 공휴일은 제외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가 이뤄지며 졸업 예정자는 재학 중엔 고교에서, 졸업자는 출신 고교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접수일 현재 주소지와 출신 고교 소재지가 다르면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 개별 접수도 가능하다.

응시 원서를 낼 때는 여권용 규격(가로 3.5x세로 4.5cm) 사진 2매와 소정의 응시 수수료를 준비해야 하며 시험지구 교육청에 개별 접수하는 졸업자는 졸업증명서 1통을, 직업탐구 영역 신청자는 졸업증명서 1통과 전문계열 전문교과 82단위 이수 확인서 1통을 준비해야 한다.

 또 저시력자, 뇌병변자, 청각장애 지필검사 대상자 등 장애인은 관련 증빙서류를,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는 합격증 사본 또는 합격 증명서를, 기타 외국학력 인정자 등은 학력 인정 서류가 필요하다.

 서울/수도권 지역 제주도 출신 수험생들은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성동교육청에서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를 통해 원서를 접수시킬 수 있다.

원서 접수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나 수능운영부(☎02-3704-3615,3675,3676), 해당 시험지구 교육청에 문의하면 된다.

2009.08.27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