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희망하는 지자체 접수 시작!

  • 등록 2009.08.27 17: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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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양주, 동두천 통합시 추진 내년 3월 중 탄생 가능- 


  


김문원 시장(의정부), 임충빈 시장(양주), 오세창 시장(동두천)


 행정안전부는 2010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 이전에 희망하는 지자체들을 통합시킨다는 목표로 빠르면 올해 말까지 지자체 간의 통합에 대한 협의를 끝내고 내년 3월부터 통합시들이 공식적으로 출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안을 26일 발표하였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자치단체간의 자율적인 통합을 지원하기 위하여 통합시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안과 통합 추진에 대한 진행 계획표를 마련한 것으로 밝혔다.


 아울러 통합여론을 공론화하고 인센티브안을 이달 말까지 확정.


발표하는 방안과 함께 9월부터는 통합 희망 지자체 신청을 접수하여 10월 중 시민 여론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고 여론조사에서 해당 시.군들의 시민 50%이상의 찬성지역을 대상으로 전국동시의 시민투표를 11월까지 다시 실시하여 12월말까지는 통합 지자체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 다른 방안으로는 해당 지자체들의 단체장과 의회가 모두 찬성한다면 시민투표를 거치지 않고 통합 공동 추진 위원회(가칭)을 구성하여 곧바로 통합 절차를 진행되게 하는 것이다.

 또한 행안부는 이러한 절차가 끝나면 내년 3월 통합시를 개청시킨 이후 지방 선거를 치를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이렇듯 정부의 계획은 자율적인 통합이 이루어지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재정지원, 교육, 생활 여건개선을 위하여 수백억에서 수천억을 지원해주는 지원대책과 함께 통합시 추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의정부, 양주, 동두천시는 동두천시의 부정적 의견을 극복한다면 통합시 추진에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지역 정치권에서는 통합시에 대한 정치적 이해 타산이 물 밑에서 각자의 입장에서 면밀히 검토되고 있는 실정으로 어떠한 결정이 내려질 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병호 대표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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