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 의정비 심의위원회(위원장 홍영표)는 내년도 연천군의회 의원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군의회는 최근 의정비 지급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하고 경제 살리기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내년도 의정비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집행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의정활동비 1천320만원, 월정수당 1천800만원 등 총 3120만원으로 결정했다.
이원근 의장은 “계속되는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함께하고 군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09.09.07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