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년만에 해냈습니다”
외국어교육생 수료식 실시
의정부교도소(소장 배명수)에서는 2009년 9월 7일 10시부터 1년간 외국어교육(영어,일어)에 정진한 수용자 40명의 수료식을 조남준 위원 (교정협의회장) 등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외국어교육은 글로벌시대에 발 맞춰 외국어능력을 향상시키고, 출소 후 다양한 취업의 기회로 삼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마지막 평가에서 무기수 이00은 토익 최고점수 990점 만점에 960점을 획득하는 놀라운 결과를 이뤄냈다.
이 번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한 이00씨(28세.무기징역) “1년 만에 누구든 노력하면 모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배명수 소장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묵묵히 외국어능력을 향상 시킨 여러분들은 무엇보다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는 희망을 가지게 됨으로서 출소후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라고 교육생들을 격려하였다.
2009-09-07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