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 출동로는 생명로 -

의정부소방서, 재래시장 장애요인 제거!!

의정부소방서(서장 박종행)가 추석을 앞두고 관내 화재취약시설인 의정부제일시장에 대해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통로 확보훈련은 화재 출동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효율적인 진압활동과 재산․인명피해를 최소화해 대형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방서측은 밝혔다.

이날 소방차 5대와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시장 상인, 의용(여성)소방대원, 의정부시청 등 51명이 동원되어 시장 진입로 부근 불법 주․정차 계도 및 무질서한 상품진열과 좌판정리 등 소방차량 통행을 가로막는 행위를 중점 지도단속과 함께 홍보방송 등을 통해 상인들에게 소방통로와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관계자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시장내 설치된 비상소화기함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경선 방호구조과장은 “크고 작은 화재는 언제나 작은 무관심에서 시작되므로 , 재래시장이 화재에 취약한 대상인 만큼 소방차 통행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09-09-11

박상배 기자 ( bbmr6400@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