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권 행정구역 자유통합 찬반 토론대회 개최

양주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서 열려… 찬반 시민들 열띤 경합

의정부와 양주, 동두천 행정구역 자유통합 찬반토론대회가 11일 오후 1시 양주시 소재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김성수 국회의원, 김문원 의정부시장 및 의정부·양주·동두천 시의회 의장 등 정관계 인사 및 시민 약 500여명이 모인가운데 열렸다.

김성수 국회의원 이 주최하고 경기일보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개회식 진행 할 때부터 시민들의 발언이 속속 돌출해 시민들의 관심도를 간접적으로 나타내었다.

먼저 신흥대학 안병용 교수의 주제 발표를 통해 의정부 양주 동두천의 지역통합 타당성을 검토 및 일반적 이론고찰을 통해 지역통합의 장애요인과 극복전략을 구상했다.

이어 패널로 참석한 각 시의회 의장들의 찬·반 논쟁이 시작 되고, 논쟁을 통해 시민들의 박수와 질타를 통해 참된 설명회장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행정구역 개편논의가 몇몇 정치인들의 이해관계가 아닌 시민들의 자율적 판단에 의해 진행 될수 있도록 행정 구역 개편의 장·단점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여론 형성에 기여 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는 전국 최초로 시민들을 위한 토론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9-09-11

이영성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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