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 나이가 따로 있나요?

= 의정부시, 시민사회교육 12월 16일까지 4곳에서 실시 =

의정부시는 시민의 능력 개발과 지역사회 발전에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6일 오전 10시 청소년회관에서 김문원 의정부시장 등 수강생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9년도 시민사회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 16일까지 12주간에 걸쳐 14개과정 4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경민대학과 신흥대학 평생교육원, 의정부지역사회교육협의회, 여성근로복지센터 등 4곳에서 열린다.

경민대학 평생교육원에서는 부동산 경매컨설팅, 풍선아트, 토피어리 자격증 취득과정, 종이접기 강사 자격증 취득과정 등 4개과정 160여명이 수강한다.

신흥대학 평생교육원은 외식사업 창업 아카데미, 가족상담사 과정, 방과후 아동지도사 과정, 스피치지도자과정, 에코푸드 제과제빵과정 등 6개과정 185명이 수강한다.  

의정부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동화 스피치훈련, 동양문화 초급과정 한문교실 등 2개과정, 여성근로자복지센터는 발마사지사 양성과정, 더죤 회계프로그램과정 등 2개과정이 열린다.

모든 과정이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로 일찍 접수가 마감되었다. 특히 신청자중 일부는 자격증 등 전문과정을 배우게 되어 기쁘다며 년중 시민사회교육을 실시해 평생 배우며 살아가는 습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시민사회교육이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줄은 몰랐다며 어르신들이 평생 배울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과 노후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9-09-17

박상배 기자 (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