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내년 2월말까지 전곡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선사문화탐방로 개설공사를 위해 국도37호선 사랑교의 출입을 통제한다.
군은 지난 4월 한탄강관광지 및 전곡리선사유적지, 역사문화촌을 이용하는 통행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착수했다.
이에 국도 37호선 사랑교와 인접한 기존 BOX교를 철거하고 이를 재 가설하기 위하여 부득이 국도 3호선에서 국도37호선 문산·적성방향 사랑교 구간에 대하여 통행금지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행금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내 표지판 및 경광등, 차량유도시설, 안내현수막 등) 순찰활동을 강화하며 통행금지기간에 교통소통에 문제점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이 구간을 이용하던 차량들은 우회도로인 한탄대교에서 고능리 농어촌도로구간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09.09.19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