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리/남양주 통합의 필요성과 반대에 대해 이의용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그동안 추진과정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두 시장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이 의원은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먼저 남양주시장에 대해 충분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전격적인 통합추진 발표’와 ‘독자적 통합건의서 제출’은 여론형성을 통해 예측 가능하게 진행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재정적 인센티브는 일시적 당근에 불과하니 특히 구리시민을 만족하게 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의원은 “반대만 주장할 것이 아니라 명분을 먼저 찾아야하고 친위 그룹을 동원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결코 성공 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09.09.22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