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수분함량 많은 쌀 생산, 부당이익금 유흥비 탕진.

  • 등록 2009.09.25 18: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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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벼를 도정할 때 수분함량이 많은 쌀을 생산하여 무게가 많이 나오도록 조작해 부당이익금을 회계 처리하지 않는 수법으로 유흥비로 탕진한 K 농협 농산물가공사업소 직원 43살 최 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5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 등은 벼를 도정할 때, 규정에 따라 벼를 건조하지 않고 수분이 많은 상태에서 도정해 쌀을 무겁게 만드는 수법으로 지난 2004년부터 1억 5,000만 원을 회계처리 하지 않고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렇게 얻은 이익금을 유흥비와 해외 여행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최 씨 등은 또, 회계장부에 쌀 포대 수를 실제 생산량보다 적게 표시해 조합원인 농민들에게 돌아갈 이익금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2009.09.25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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