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양주동두천 자율통합 건의문’채택

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는 28일 제191회 임시회를 갖고 ‘양주동두천 자율통합 건의문’을 채택했다.

원대식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에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자율통합 건의문 채택의 이유를 설명하였다.

양주시의회는 건의문에서 “도시간 행정구역 통합이 단순히 도시의 면적을 넓히거나 단순한 인구규모 늘리기는 아닌 상호신뢰와 양보의 틀 위에 지역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대 전제하 통합의 뜻을 함께한다”며 “이제는 두 도시의 역사적 아픔을 치유하고, 국내외적인 도시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국제자유도시 건설, 송추～동두천간 도로 신설, 「동두천 지원특별법」제정․시행과, 제2기「양주신도시」의 건실한 추진등을 통한 발전과 도약을 꿈꾸며 양주시의회와 동두천시의회는 뜻을 하나로 모아 두 도시간의 자치단체 자율통합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건의문은 임시회 직후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 각각 제출 되었다.

2009-09-28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