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시의원과 장애인 이동권 체험」행사 참석

- 교통약자와 함께 저상버스 체험 - 

의정부시의회 안계철 의장과 기획복지위원회 최경자 의원은 지난 29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의정부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서 주관하는 「제3회, 시의원과 함께하는 장애인 이동권 체험」행사에 참석하여 교통약자인 장애인과 함께 저상버스로 관내을 순회하였다. 「장애인 이동권 체험」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도입한 저상버스에 대한 운영실태를 파악하고자 활동보조인과 함께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2개조로 편성된 저상버스 체험단의 A조는 의정부역에서 출발하여 용현동 만가대로, B조는 의정부역에서 호원동의 망월사역까지 순회 하였으며, 중증장애인의 주요 이동수단인 휠체어를 타고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안계철 의장과 최경자 의원은 행사 후 저상버스 이용과 관련하여 개선이 시급한 “저상버스의 배차간격 및 노선 조정, 버스기사의 소양교육 실시와 횡단보도의 턱과 기울기 낮춤 ” 등에 대하여 관련부서에 의견을 제출하였다.

2009-09-28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