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도소 이웃사랑 실천운동 전개

“ 추석 맞아 관내 불우이웃 및 시설 성금전달 ”

의정부교도소(소장 배명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사랑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소외된 독거어르신, 가정형편이 어려운 수용자가족을 찾아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28일부터 29일까지 사랑나눔을 통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행사 일정은 28일 관내 사회복지 시설인 나눔의샘(양로원)과 이삭의 집(고아원)을 방문하여 성금 20만원씩을 전달하였으며, 의정부시 고산동 통장의 협조를 얻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독거어르신 신00(77세) 등 3분에게 추석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성금 20만원씩을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9일에는 소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수용자 오00(35세) 등 2가족을 초청하여 성금 20만원과 어려운 생활고로 인하여 만나보지 못했던 가족과의 만남을 주선하여 오랜만에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의정부교도소 직장동호회인 신우회, 불심회 등에서 불우수용자 영치금 10만원, 소년소녀가장 2가족에게 쌀20Kg 2포대 지원, 외국인수용자에게도 위로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

의정부교도소장(배명수)은 앞으로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소외된 계층에게 이웃사랑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9-09-30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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