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3일 새벽 4시10분쯤 경기도 고양시 내유동의 한 염색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꺼졌다.
추석 연휴라 근무하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화재로 건물 2개동의 기계와 원단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9천3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는 음식점 배달원이 현장 주변을 지나다가 치솟는 불길과 검은 연기를 보고 신고했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2009.10.05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