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범죄현장 원상복구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남양주시는 남양주시 지역사회 안전에 관한 조례안 이 지난 29일 시의회를 통과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범죄현장 원상복구 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전망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최근 강력범죄 발생이 증가해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근거를 마련해 범죄현장 원상복구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범죄피해자 및 가족에게 깨끗한 보금자리를 돌려줌으로써 2차적 정신피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의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근거를 마련해 범죄현장 원상복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범죄피해자 및 가족에게 깨끗한 보금자리를 돌려줌으로써 2차적 정신피해를 방지한다.
이번 범죄현장 원상복구 지원 서비스는 어지럽혀진 범죄현장을 신속히 정리하고 청소함으로써 피해자가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원대상은 살인 및 강도사건으로 피해를 당한 본인과 배우자, 직계친족, 형제 자매이며 경찰서와 연계해 청소용역업체를 통한 범죄현장 청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범죄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시민단체의 참여와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타인의 범죄행위로 사망한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장례비와 위로금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10.05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