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파주캠퍼스 부지 축소 검토 중.

  • 등록 2009.10.20 14: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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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조성사업이 무산위기로까지 몰리고 있는 가운데 이대가 사업부지 축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는 수십년 시민 숙원이던 미군부대가 철수하자 그 자리에 이대 캠퍼스를 유치했다. 그러나 캠퍼스 조성사업은 3년이 다되도록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


 지난 18일 파주시와 이대 등에 따르면 이대는 토지주들의 대법원 상고로 인해 보상절차를 중단하고 사업지를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들은 파주시의 '당일 사업승인'이 위법이라며 소송을 제기해 1심에 이어 2심에서까지 패소했는데도 상고해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이대 측은 사유지 42만㎡를 모두 제외하고 기존 미군 공여지와 재경부 부지 33만㎡를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는 11월 18일 사업부지에서 계획된 기공식과 조수미 초청 콘서트도 중단시키고 지역열린음악회로 대체키로 했다.


2009.10.20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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