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동절기 도로제설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다음달 20일까지 동절기 도로통행과 보행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설차량과 모래살포기, 민간트렉터 부착 제설기 등 총 69대의 제설기동장비에 대한 점검과 기동확인을 다음달 15일까지 완료키로 했다.
또 11월20일까지 폭설 초기 운전자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주요간선도로 15개 노선과 시가지 도로변 120개소에 적사함을 설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한편 차량통행이 많은 국도, 지방도 등 4개 노선 157km 구간은 군부대에 트럭부착용 제설기 11대를 지원하고 널미래, 야밀고개, 빛고개 등 위험구간은 장비를 임차해 상주시킴으로써 차량소통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09.10.30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