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 파주시의 공릉천 구간에 오는 2011년 2월 말까지 자전거도로가 연결된다.
지난 27일 시에 따르면 공릉천 레저 명소화 사업의 하류 구간인 일산동구 지영교에서 파주시 경계까지 하천 좌/우측 총연장 930m가 자전거 도로로 연결될 예정이다.
당초 덕양구 관산동(필리핀참전비)에서 일산동구 지영동(지영교)까지 8.97km로 파주시와 연결 계획이 없었으나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시가 국토해양부(서울지방국토관리청)와 협의해 국비를 지원키로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 국비지원에 따라 추가 사업비 8억원의 예산 절감과 장거리 구간을 자전거로 이용할 수 있어 시민 건강 뿐만 아니라 고양시, 파주, 인근 시민들의 민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9.10.30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