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새벽 6시쯤 경기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1층에서 불이 나 김모(43/여) 씨 등 6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날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5대와 소방대원 205명을 동원하여 2시간 만에 진화되었지만 점포 134개 가운데 12곳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약 7천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산동 사무실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09.11.03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