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군수 이진용)이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는 섬김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 여론함을 설치한다.
군은 지난 8일 주민 및 민원인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주민의 숨소리’여론함을 각 사무실과 읍면사무소 출입문의 벽면에 설치, 운영할 계획으로 내년 초부터 운영한다.
군청 방문 시 느낀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 등을 비치된 엽서에 적어 넣으면 매월 정리해 누적 관리하게 되며 3회이상 불친절 공무원으로 지적받게 되면 감사부서에 통보돼 특별관리를 받게 된다.
한편 군은 주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빠르고 친절한 민원처리를 위해 일일 2회의 복합민원실무종합심의회, 일일 민원조정자체심의회, 민원대행업체와 간담회 등을 추진해 민원처리기간을 50~70%까지 단축시켜오고 있다.
2009.11.09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