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주요 간선도로에 심각한 변형 현상과 비산먼지 등으로 환경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12개업체 중 8곳이 적발됐다.
지난달 20~23일 단속을 실시해 적발된 8곳 중 3곳에 대해서는 사법기관 고발과 함께 강제 이행명령 처분하고 5곳은 행정지도 했다.
적발된 레미콘 업체들은 주변도로가 깊게 파이거나 갈라지는 등 변형 현상으로 재포장 처분을 받는 한편 비산 먼지가 발생해 살수시설 설치 명령을 받았다.
또 사업장 입구에 현수막을 걸거나 불법 지주 간판을 세우고 불법주차로 교통소통을 방해하다 단속됐다.
2009.11.11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