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메신저 통해 8억원 가로챈 일당 구속.

  • 등록 2009.11.11 18: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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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인터넷 메신저로 아는 사람인 것처럼 피해자에게 접근해 돈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로 강모(25) 씨와 박모(29·조선족) 씨 등 일당 7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등은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8월부터 136차례에 걸쳐 모두 8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중국에 있는 사기단이 해킹으로 알아낸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메신저에 접속해 대화상대로 등록된 사람들에게 돈을 송금해달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먼저 전화를 거는 방법으로 통화 중인 상태를 만들어 피해자들이 전화로 확인하는 것을 막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경찰은 중국에 있는 사기단을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수사 중에 있다.


2009.11.11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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