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추진하는 미원천(창의천)하천환경정비사업이 2010년 4월까지 설계를 완료할 예정으로 경기도2청은 이를 위해 지난 10일 관계공무원 및 용역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미원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은 가평군 설악면 일원 미원천, 창의천 합류점 부근 4.5km에 대하여 생태하천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총 150억원이 투입되며 설계비로 6억 8천만원이 소요된다.
설계용역은 수해예방을 위한 하천개수 3.3km 및 교량 5개소와 더불어 생태공원 51,225㎡, 생태탐방로 4.5km 등의 조성계획을 구체화하고, 하천의 치수적 안정성 확보는 물론,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설계용역 업체를 선정, 지난 10월26일 설계를 착수하였다.
2009.11.11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