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베트남 여성에게 위장결혼을 알선한 뒤 돈을 챙긴 40대 브로커가 경찰에 붙잡혔다.
고양경찰서는 지난 12일 공정증거원본부실기재 혐의로 브로커 이모(41/여)씨와 위장결혼을 한 김모(43)씨 등 9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김씨 등에게 접근해 베트남인 여성을 소개해 위장결혼을 알선하고 1천5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2009.11.12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