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해부터 조성하고 있는 구리역사 주변의 인창유수지 잔디 광장이 12월15일 완전 개방된다.
사업비 118억원을 투입해 인창유수지 3,132㎡를 복개하여 잔디광장과 사계절 테마 놀이장, 스크린분수, 조경시설, 야외무대를 조성 중에 있다.
현재 스크린분수대와 원형분수대 등을 갖춘 진입광장 1,248㎡와 원형 형태의 소공연장 3곳 등으로 이루어진 이벤트광장 982㎡이 지난 10일부터 일부 개방된 상태이고 공사 막바지에 있는 4계절 전천후 테마놀이장(스케이트장) 630㎡와 인조 및 천연 잔디 광장 3천400㎡ 타성포종 광장 1천80여㎡, 야외무대 등 각종 편의시설 등은 다음달 15일 일반인에 개방될 예정이다.
시는 효율적인 환승기능 및 동선체계가 유지되며, 지역 커뮤니티 공간과 문화적 테마 공간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09.11.17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