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자유로변에서 한강 하류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을 가진 경기 파주시 심학산에 둘레길을 조성했다.
지난 24일 개장한 심학산 둘레길은 총 6.8km 구간으로 산 정상을 오르 내리는 등산의 개념에서 벗어나 산 허리를 평탄하게 숲길로 조성해 누구나 쉽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둘레길 곳곳에 전망 데크와 나무계단, 전망대 1곳이 설치해 등산객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또한 헤이리 문화마을, 파주 출판도시,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 관광명소가 많아 수도권 한나절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2009.11.25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