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농협 송영복 전 조합장 이임사에서 “퇴임공로금 안받겠다”말해

대의원총회 거쳐 지급 결정되었지만 송 조합장 ‘깨끗이 포기한다’ 밝혀

지난 27일 의정부농협(조합장 최영달) 송영복 전 조합장이 이,취임식 자리에서 퇴임공로금을 안받겠다고 말해 퇴임공로금에 대한 논란이 일단락 되었다.

27일 송 전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2억원의 퇴임 공로금에 대해 공개적으로 “32년 재직한 공로를 인정해 주어 고맙다”며 “그러나 퇴임 공로금으로 인한 분란등을 야기시켜 깨끗이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송 전 조합장의 대한 특별 퇴임공로금이 지급될것이란 내용이 알려지면서 (본보 1월 19일 보도) 일부 조합원들의 반발이 제기 됐으나,. 지난 25일 대의원 총회를 열고 안건으로 상정해 과반수를 넘는 찬성34, 반대 26로 퇴임공로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한 논란또한 정관규정에 없고 단위농협에 사례가 없다는 반대 입장과 농협 규모 확장 및 발전 공로에 따른 적절한 처우라는 찬성 입장이 팽팽히 맞서기도 했다.

송조합장으 이같은 발언은 조합 내부 분란과 대놰외적 논란에 대한 불화음이 공로금 거부라는 카드를 나오게 하지 않았냐 하는 주변 사람들의 의견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