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 동두천시장 주변 복당설‘솔~솔~’

  • 등록 2010.01.30 20: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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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장, 동두천시장 주변 복당설‘솔~솔~’


정가주변 각종 소문이 난무해…주변 관심 폭발


 


오는 6월 선거의 최대 관심사로 손꼽히는 지역인 양주시(시장 임충빈)와 동두천시(시장 오세창)의 자치단체장 복당문제가 곳곳에서 소문만이 난무하고 있어 향후 거취문제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지난 28일 의정부시에서 열린 한나라당 국정보고대회에서 경기북부권중 한나라당에서 영입할대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원유철 도당 위원장은 오픈돼 있다”며 “다만, 아직 특정인을 고려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원유철 한나라당 도당 위원장은 이전 21일 6월 선거와 관련한 공천기준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도내 무소속 단체장과 지방의원 중 뛰어난 활동을 보이는 인사들을 적극 영입할 것”이라 천명해 양주 임시장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정가의 소문이 일어났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도 민주당의 복당 가능성에 대해 많은 소문이 나오고 있다. 오시장은 복당에 대한 질문에 일관적으로 “동두천당(무소속)으로 재출마할 것”이라고 밝히며 복당설을 부정했으나 최근에 “정치는 생물이라, 거취를 확정해 말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등 입장이 유연해졌다. 이 때문에 무소속과 민주당 등 두 개의 ‘경우의 수’ 중 당선 가능성이 높은 운신의 폭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강하며, 일각에선 아예 선거 전 복당타결 관측도 내놓고 있다.


양측 시장의 복당은 지역 정치 상황에 따라 어려워 질수 있다는 정가 추측이 나오고 있어 당분간은 빠른결정이 어렵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한편, 얼마 남지 않은 선거일정에 양주시와 동두천시 자치단체장 선거장이 결과를 알수 없는 혈전이 될수 있다는 지역 여론도 나오고 있어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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