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우체국, '우체국 완벽소통 비상체제' 돌입
설 명절을 앞두고 의정부우체국(국장 고용석)은 지난 1일~오는13일까지를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우편물 완전소통을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우체국은 짧은 설 연휴로 귀향인사를 선물로 대신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지난해보다 10%가량 택배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집배원 뿐 만아니라 우체국 전 직원이 우편물 구분 및 배달지원에 나선다.
의정부우체국장은 설 명절 우편물 폭주로 인하여 국내특급우편(당일,익일오전)의 경우 9일 ~12일, 부패성 냉장냉동소포의 경우 8일~9일은 접수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또한 설 소통기간 종료 2~3일전 우편물 접수시 설 연휴 휴무로 인하여 지연 배달될 수 있으니 여유를 두고 미리 발송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우체국장은 "우편물 폭주에 따른 지연배달을 방지하기 위하여 모든 인력을 총동원하여 고객들의 소중한 우편물이 기한 내에 반드시 배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