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학교 관사에서 30대교사 목매달아 숨져
지난 11일 오전 9시10분께 포천시의 한 고등학교 관사에서 이 학교 교사 A(31·여)씨가 목매달아 숨져 있는 것을 기숙사 관계자 B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목을 맨 채 숨져있었으며, 발견된 유서에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을 남겼다.
B씨는 경찰에서 “아침에 출근하지 않아 관사에 가보니 숨져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신병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