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미군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사건에 대해 미군 사단장이 거듭 사과 했다.
에드워드 카든 미2사단장은 지난 1일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미군에게 징역 10년 을 선고한것과 관련해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카든 사단장은 보도자료에서 "피해자와 가족, 그리고 대한민국 지역사회에 진심 어린 사과를 한다"고 밝히며 "사건발생 초기부터 대한민국 경찰에 최대한 협조했고 모든 병사에게 성추행 예방 교육, 책임감 있는 음주 및 문화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합중국 군복이 신뢰할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것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도 전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