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 신규사업으로 반영시키기 위해 본격적인 재도전에 나섰다. 2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은 지난 2021년 수립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포함되지 못했다. 시는 현재 수립 중인 제5차 계획을 계기로 사업을 다시 추진하며 상위계획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기존에 검토됐던 '별가람~녹양' 노선과 추가 검토 단계에 머물렀던 '별가람~탑석' 노선 대신 GTX-C노선과 수도권 1호선, 교외선, 의정부경전철 등 관내 철도망과의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는 '별내별가람~의정부역' 노선을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했다. 수도권 순환철도망의 단절 구간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는 2022년 철도·교통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철도 정책 자문단'을 꾸리고, 2023년부터 '의정부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해 노선별 경제성과 타당성을 분석해 왔다. 용역에서는 남양주 별내별가람역에서 의정부역까지 8호선을 연장하는 방안으로 ▲어룡역 경유 ▲송산역 경
조국혁신당이 의정부시지역위원장으로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을 인준했다. 조국혁신당은 26일 장 전 부의장을 의정부시지역위원장으로 공식 인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준을 통해 당은 경기북부 핵심 지역인 의정부에서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지역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장수봉 신임 지역위원장은 삼성그룹 공채 출신으로 제일모직과 삼성카드에서 근무하며 지역단장 등을 역임한 경영 전문가다. 지난 2014년 제7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후반기 시의회 부의장을 맡아 의정 활동과 지역 현안 조율에 참여해 왔다. 장 위원장은 2024년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나 전략공천으로 경선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이후 전략공천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지원한 뒤, 정치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밝히며 민주당을 탈당했다. 지난해 9월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지역위원장으로 인준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인준을 계기로 장 위원장이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 후보로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업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과 시의회 부의장으로서의 행정 경험을 함께 갖췄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의정부시의회 강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갈등 없이 공생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접근 필요성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26일 열린 제3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공생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따른 제언'을 주제로 발언했다. 이날 강 의원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문제는 일부의 문제가 아닌 생활 전반의 영역이 됐다"며 "산책로와 공원, 주택가에서 발생하는 배변 문제는 비반려인에게는 불쾌감과 스트레스로, 반려인에게는 눈치와 부담으로 작용하며 반복적인 갈등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단속이나 계도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생활 인프라와 배려의 문제라는 설명이다. 강 의원에 따르면 2026년 기준 국내 반려인은 268만 명에 육박하며, 의정부시에 등록된 반려동물 보호자도 2만 8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등록 수 증가와 함께 관련 민원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강 의원은 서울·경기 지역 일부 지자체에서 공원과 산책로에 배변봉투함을 설치해 민원 감소와 환경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는 사례를
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의정부의 도시 정책 방향을 기존의 '스쳐가는 도시'에서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는 '머무는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26일 열린 제3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의정부는 왜 머무는 도시가 되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언하며, 행사 위주의 문화·관광 정책에서 벗어나 도시의 시간과 구조를 종합적으로 설계하는 전략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의정부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를 이어왔지만 대부분 하루 일정으로 끝나 도시의 흐름과 소비로 이어지지 못했다"며 "문화는 있었지만 머물 이유까지 만들지 못한 구조였다"고 진단했다. 이는 개별 행사 운영의 문제가 아니라 문화·관광·상권을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하지 못한 도시 구조의 한계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지난해 정례회에서 논의됐던 문화관광재단 조례를 언급하며, 조례 부결 여부와 별개로 의정부가 문화와 관광을 도시 전략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출발이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말 공무연수로 방문한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사례로 들며 "라스베이거스는 도박 여부와 관계없이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최근 실시된 두 번째 여론조사에서도 경쟁 후보군과의 가상대결에서 선두권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실시된 조사와 유사한 결과가 다시 확인되면서, 조사 결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의정부에 발행소를 둔 북경기신문이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으로, 무선 가상번호와 유선 RDD를 활용한 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43.9%, 국민의힘은 31.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프레시안이 실시한 1차 조사(민주당 47.1%, 국민의힘 31.3%)와 큰 차이가 없는 수치로, 의정부 지역의 기본적인 정당 지형이 크게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반면 시장 선거 가상대결에서는 김동근 시장이 정당 지지도와는 별도로 경쟁력을 유지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김 시장은 김원기 전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38.6% 대 37.4%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으나 근소하게 앞섰다.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과의 대결에서는 44.4% 대 32.6%, 심화섭 현 신한대학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과정에서 불법 알선·중개를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본격 가동된다. 법무부는 1월 23일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알선·채용에 대한 불법 개입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출입국관리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의 핵심은 계절근로자 도입 과정의 개입 주체를 공적 영역으로 한정한 데 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법무부가 지정한 '계절근로 전문기관' 외에는 누구든지 근로자의 선발·알선·채용에 관여할 수 없도록 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그동안 계절근로자 제도는 일부 지역에서 사설 브로커 개입, 과도한 수수료 요구, 불투명한 채용 절차 등으로 문제를 노출해 왔다. 이번 법 개정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차단하고, 제도를 공공 관리 체계 안으로 편입시키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개정안에는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관·법인·단체를 '계절근로 전문기관'으로 지정해 계절근로자 도입과 관리 전반을 맡길 수 있도록 하는 근거도 담겼다. 이를 통해 지자체의 행정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 선발 과정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법무부는 법 시행에 맞춰 전국 출입국·
의정부시청을 퇴직한 전직 국장이 현직 의정부시장을 상대로 잇따라 경찰 고발에 나서면서 캠프 카일 도시개발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고발은 현직 시장의 행정 행위를 문제 삼고 있지만, 지역사회에서는 과거 캠프 카일 개발사업 과정에서 드러난 구조적 문제가 이번 사안의 본질이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일각에서는 현직 시장이 전임 시장 측근으로 분류되던 전직 국장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줬고, 이로 인해 고발로 이어졌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그러나 해당 전직 국장에 대한 징계와 검찰 고발은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현직 시장의 정치적 판단이나 개인적 결정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는 것이 공직사회 안팎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문제의 전직 국장은 2019년 1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균형발전 추진단장(4급 국장)으로 재직하며 반환 미군공여지인 '캠프 카일' 도시개발사업을 담당했다. 이 과정에서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 수용과 관련해 허위 공문서 작성과 특정 민간업체에 대한 특혜 제공 의혹이 제기됐고, 감사원 감사 결과 징계 대상에 포함됐다. 감사 결과의 핵심 쟁점은 민간사업자 선정 과정의 적정성과 개발이익 산정 방식, 공공기여 환수 구조에
의정부시가 최근 발생한 간판 낙하 사고를 계기로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의정부시는 지난 10일 호원동에서 발생한 간판 낙하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시는 주요 상권과 보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약 960여 개의 간판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사고 사례와 유사한 설치 형태를 보이거나 지지대 연결부 약화, 부식 등 구조적 위험 요소가 확인된 102곳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위험 간판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평화로 일대를 비롯한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월별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면적 5㎡ 이상 간판을 대상으로 허가·신고 여부와 함께 현장 안전 상태에 대한 점검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현장 신고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관련 서류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경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정비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허가나 신고가 이행되지 않은 불법 간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병행한다는 입장이다. 현행 '옥
양주시가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2026년 수소전기자동차(승용)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양주시는 총 6억17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소전기자동차(승용) 19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보급 물량은 우선순위 대상 1대와 일반 대상 18대로 구성됐다. 사업 신청은 2026년 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접수는 조기 마감된다. 지원 대상 차량은 현대자동의 수소전기차 '넥쏘'로, 차량 1대당 총 325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 중 국비는 2250만 원, 시비는 1000만 원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구매지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보조금 지원 가능 여부 확인과 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차량 출고·등록 이후 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 양주시는 수소전기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90대를 보급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는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석규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이 저서 '뛰고 또 뛰는 젊은 정치인' 출판기념회를 연다. 행사는 오는 1월 31일 오후 3시, 의정부시 낙원웨딩홀 7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저자가 정치인으로 입문하게 된 결정적 계기와 입문하고서의 치열했던 행정업무와 수많은 성과들, 그리고 지역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청사진을 모색하는 자리로 의정부 시민들과 직접 만나 삶과 정치를 얘기하고 의정부의 미래를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서에는 교육·교통·복지·문화·체육·관광 등 주요 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과 민원 청취를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단계적으로 해법을 모색해 온 사례들이 소개된 것으로 전해진다. 탁상 중심의 행정 운영에서 벗어나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강조해 온 오 의원의 문제의식이 책 전반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오 의원은 "시 승격 60년을 넘어선 의정부가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 시민들과 지혜를 나누고 싶었다"며 "이번 출판기념회는 앞으로도 더 치열하게 뛰겠다는 다짐을 시민 앞에서 확인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출판 홍보를 넘어, 그간 경기도의회 활동에서 드러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