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장수봉 의정부지역위원장이 지난달 28일 첫 저서 <진심을 담다> 출판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열고 지역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외부 기획업체를 두지 않고 지지자들이 직접 준비한 형태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행사 준비와 진행 과정에 시민 참여가 이뤄지면서 지역 정치인과 지지자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장 위원장은 저서 <진심을 담다>에서 자신의 삶과 정치적 경험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내며 의정부의 미래를 위한 정치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책을 통해 ▲청년과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 ▲세대와 계층을 잇는 소통의 정치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 역할 등을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행사에서 "잘사는 의정부, 정의로운 의정부, 시민이 당당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헌신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국혁신당 지도부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신장식 수석최고위원이 현장을 찾아 축사를 했으며, 조국 당대표와 서왕진 의원 등 당 관계자들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출판을 축하했다. 지역 정관계 인사들도 다수 참석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이영봉·오석규 경기도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 출마를 선언한 안병용 전 시장이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언론은 물론 정치권 안팎에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감지되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선거 초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적극적인 이슈 선점 전략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메시지의 구체성과 실효성, 발표 형식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안 전 시장은 지난달 12일 출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월 24일 '의정부시 재정파탄'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 이어, 3월 3일에는 '미군 반환공여지, 국가주도형 특급 성장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주제로 언론 앞에 섰다. 이와 관련해 출마 기자회견을 제외한 나머지 기자회견에 대해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새로운 정책 제안이나 구체적인 공약 발표보다는 재임 시절 추진했던 사업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현 시정을 비판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3일 열린 반환공여지 관련 기자회견에서는 일부 진행 중인 사업을 열거하며 자신의 재임 성과를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춘 모습이었고, 나아가 이재명 대통령과의 친분관계를 강조하는 데 무게를 둔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김충식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장이 지난달 27일 정년퇴임하며 6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의정부시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퇴임식에는 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와 지역 봉사자, 센터 직원 등이 참석해 재임 기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센터장은 퇴임사에서 센터의 역할과 향후 과제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 센터는 노숙인 지원 분야에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해 온 기관"이라며 "시대 변화에 발맞춰 현상 유지에 머물지 않고 또 다른 개혁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직은 이미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과 관련해서는 "본래 전공 분야로 돌아가 새로운 길을 걸어가려 한다"며 "두려움도 있지만 오랫동안 꿈꿔온 일을 시작하게 돼 설렘도 크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한 외부 인사 영입 없이 내부 승진을 통해 조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 위탁법인 나눔고용복지재단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감사의 의미를 담은 피규어를 전달하며 김 센터장의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한편, 2012년 개소한 의정부시희망회복
박지혜 국회의원은 27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원회와 의정부시가 참여한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흥선·호원권역 현안과 시 주요 추진사업 등 18개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추진 현황, 과천 경마장 이전 관련 검토 상황, 녹양동 건설폐기물 임시보관소 향후 계획, 달빛어린이병원 진료시간 연장 검토 등이 포함됐다. 의정부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캠프 잭슨 국가주도 위탁개발, 철도 유휴부지의 공익적 무상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해 박 의원은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을 당 차원의 의제로 다루고 있다고 밝히고, 1%대 요율의 장기임대제도 신설 논의 상황도 공유했다. 예산 집행 문제도 거론됐다. 박 의원은 시비 미반영으로 지연되고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언급하며, 확보된 국비가 매칭 부족으로 집행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과 녹양동~광
오석규 경기도의원이 지난 24일 6·3 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의원은 "의정부 시민의 충직한 도구가 되겠다"며 재정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복지 강화를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오 의원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문을 통해 의정부가 재정, 미래 발전, 시민주권 등 3대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2024년 기준 재정자립도 23.2%(도내 25위), 재정자주도 47.1%(30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1,594만 원(31위) 등 주요 지표가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시정 비전으로 '기본이 탄탄한 의정부'를 제시하고, AI 기반 행정혁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AI 행정 도입 ▲동의정부역 신설을 통한 동·서 균형발전 ▲24시간 생활권 구축 ▲K-컬처·K-패션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 ▲기업·기관 유치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주거·생활 인프라 확충, 돌봄·교육 지원 확대, 문화·체육 복지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앙정부 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재정 확보와 사업 추진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대통령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등 국정과제와 보조를 맞춰 정책 실행력을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이 3선 재임 당시 설립 1개월여에 불과한 신생업체와 대규모 공공부지 개발을 전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2019년 12월 31일 경기도 의왕시에 사업장을 둔 A업체와 당시 군 병력이 주둔 중이던 '5군수지원여단' 부지의 이전 및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부지는 금오동 426-1번지 일대 41만9681㎡(약 12만7000평) 규모로, 인근 '캠프 카일' 부지 면적의 세 배를 넘는다. 25일 취재 결과, 해당 협약은 시의회에 공식 보고되거나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규모 공공부지 개발사업은 일반적으로 공모 절차나 제안 평가, 타당성 검토 등을 거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당시 협약 체결 과정의 적정성을 둘러싸고 의문이 제기된다. 특히 협약 상대인 A업체의 법인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회사 설립일이 2019년 11월 22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시가 설립 한 달여에 불과한 업체와 40만㎡가 넘는 공공부지 이전·개발을 전제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협약 체결 시점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후 국방부가 군부대
박성복 전 의정부시 국장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박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20일 오전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을 마친 뒤 "의정부는 정체와 도약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재정을 안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의정부를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북부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AI 산업 확산으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가 반도체 전략이 경기 남부(용인·이천 등) 생산시설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경기 북부에도 연구·사무 기능을 담당할 첨단 산업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예비후보는 "생산은 남부, 두뇌는 북부라는 기능 분담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의정부는 인재 접근성이 양호하고 연구·사무 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기능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정부 출신인 그는 시청에서 신곡 권역국장과 흥선·호원 권역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방행정 현장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심화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가 지난 20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예비후보 등록 사실을 알리고 "시민에서 시장으로, 시민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처럼 유지하는 정치가 아니라, 새롭게 바꾸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시정 운영 방식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의정부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히며 중앙정부와의 정책 공조를 통한 지역 발전 의지도 함께 내비쳤다. 심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를 관통하는 핵심 가치로 '절박함'을 제시했다. 그는 "승리의 동력은 절박함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누구보다 절박한 마음으로 시민께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를 다시 도약의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강조했다. 2002년 노사모 활동을 시작으로 정치 활동을 이어왔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정치가 바뀌길 간절히 바랐던 그 마음으로 다시 시민 앞에 서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부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향후 지역 주요 거점과 생활 현장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선거운동을 펼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이 지난 20일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6·3 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안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입장문을 통해 "이제 안병용이 적토마를 타고 청룡도(위기극복 경험과 실적을 내본 경론)로 적장을 낙마시키고, 시장을 다시 탈환해 오겠다"며 "그래서 쓰러져 가는 의정부 지역 경제를 살리고, 삭감된 의정부 각 사회단체 및 복지 예산을 모두 신속히 복원하고,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3선 시장 재임 경험을 언급하며 "무너져 내린 지역경제를 다시 살려내고, 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삭감된 예산을 모두 복원하겠다"며 "경전철의 지선 계획을 수립하여 경민대학역, 민락역 신설과 현안사업들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휘몰아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는 1956년 충주 출생으로 배명고와 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동국대학교에서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한대학교(구 신흥대) 행정학과 교수로 21년간 재직하다 2010년 의정부시장에 당선돼 2022년까지 민선 5·6·7기 12년간 시장직을 수행했다. 재임 기간 동안 시정을 총괄해 온 경험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장기간 시장직
장수봉 조국혁신당 의정부지역위원장의 첫 저서 <진심을 담다> 출판기념 북 콘서트가 오는 2월 28일 오후 4시 의정부 웨딩더낙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출판 기념을 넘어, 장 위원장이 걸어온 삶의 발자취와 정치적 행보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로 기획됐다. 책에는 의정부에서 성장한 청년 시절부터 삼성그룹 공채 입사, 제일모직·삼성카드에서의 경영 실무 경험, 2014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담겼다. 국회의원 예비후보 도전과 정당 이동 등 주요 정치적 선택의 배경과 고민도 비교적 상세히 풀어냈다. 장 위원장은 정치 활동과 별도로 지역사회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취약계층 지원 행사와 환경정화 활동, 국가기념일 참배 등 각종 현장에서 주민들과 접점을 넓혀왔다는 평가다. 지난달 지역위원장으로 인준된 이후에는 조직 체계를 재정비하고 정책·공약을 구체화하는 데 주력하며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자일동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의정부 정치의 쇄빙선이 되겠다"고 밝히는 등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같은 행보를 바탕으로 지역 정치권에서는 장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