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도소 제51대 소장으로 정 진 전 법무부 보안과장이 27일 취임했다. 정 소장은 1997년 교정직 7급 공채(41기)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뒤 약 30년 동안 교정 현장과 중앙 행정을 오가며 다양한 보직을 수행해 온 베테랑 교정 공무원이다.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법무부 행복민원센터장, 서울구치소 보안과장,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 서울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등을 역임하며 수용 관리와 시설 운영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또한 법무부 심리치료과장과 사회복귀과장을 맡아 수용자 교화와 재범 방지 정책을 담당하는 등 교정 행정의 정책 영역에서도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2024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법무부 교정정보빅데이터팀장과 보안과장을 맡아 교정 행정의 디지털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 변호인 스마트접견 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경북북부제3교도소 여성 수용동 운영, 데이터 기반 교정정보시스템 구축 등은 교정 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인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정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법의 엄정함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수용자 인권을 존중하는 교정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실질적인 교화와 사회복귀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신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민주·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안 후보는 22일 단일후보 발표 기자회견에서 "무너진 경기교육을 살리라는 준엄한 도민의 명령을 받들겠다"며 본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경기도민과 교육시민사회가 저를 단일후보로 선택한 것은 산적한 경기교육 문제를 해결할 교육 전문성과 추진력을 인정해준 것이라 생각한다"며 "깊이 감사드리며,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경기교육의 미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7만 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한 단일화 과정의 높은 관심은 임태희 현 교육감 체제의 교육 퇴행을 막고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달라는 요구가 반영된 것"이라며 "경기도를 세계 최고의 교육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단일화에 참여한 박효진·성기선·유은혜 후보를 언급하며 "각 후보가 제시한 교육 비전과 열정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경선이 마무리된 만큼 네 후보는 이제 경기교육을 위한 '원팀'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각 후보의 철학과 가치, 정책을 하나로 결집해 경기교육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본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안 후보는 "경기 학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결선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김원기 후보를 의정부시장 후보로 선정했다. 이번 경선은 25~26일 이틀간 2인 결선 투표로 치러졌으며, 김 후보가 안병용 예비후보를 제치고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김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다시 한번 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나서게 됐다. 김원기 후보는 3선 경기도의원 출신으로,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지내며 의정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경선에서는 '소통', '변화', '실천'을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지층 결집에 일정 부분 성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민주당 의정부시장 경선에는 김원기·심화섭·안병용·오석규·정진호 등 5명이 예비후보로 참여했다. 지난 8~9일 예비경선을 거쳐 김원기·안병용·정진호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했으며, 19~20일 3인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상위 득표자인 김원기·안병용 후보가 결선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결선 경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김원기·안병용 후보 간 경쟁이 과열되면서 '폭로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막판 공방이 격화되면서 경선 이후 당내 통합과 본선 경쟁력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번 결선은 25~26일 이틀간 진행된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양강 구도로 압축됐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정책 경쟁은 약화되고 상대 공세가 부각되며 선거전이 과열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김원기 후보 측은 경선 초반부터 안병용 후보의 4선 도전의 적절성과 과거 탈당 이력에 따른 '감산 25%' 적용 여부를 주요 쟁점으로 제기해 왔다. 특히 감산 규정을 둘러싼 법원 가처분 인용 결정과 관련해 "당내 기준의 형평성과 공정성이 훼손됐다"는 문제 제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지한 이중투표 금지 위반 관련 '엄중경고' 조치에 대해서도 책임 있는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며 공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안병용 후보 측은 본경선 통과 직후 제안한 정책토론회를 김원기 후보가 회피한 점을 문제 삼으며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촬영된 사진의 진위 여부에 대한 해명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조세일 의정부시의원이 최근 종량제 쓰레기봉투 사재기 현상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내며 안정적인 공급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중동 지역 정세 불안 여파로 종량제 봉투 사재기가 이어지고 있어 우려된다"며 "3월 한 달간 약 93만 장이 판매됐던 종량제 봉투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단 4일 만에 약 94만 장이 판매되는 등 비정상적인 소비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도 사재기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 불편과 함께 수급 불안 가능성을 동시에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는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상태다. 조 의원에 따르면 시는 약 7개월치 생산이 가능한 원료를 확보한 상태이며, 기존 월 평균 100만 장 수준이던 공급량을 약 160만 장까지 확대했다.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별도 제작 계약도 추진하는 등 수급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요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 대용량 봉투 사용이 많은 기관에 대해서는 의정부도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별도 수요를 반영하기로 했다. 필수 공공서비스 영역에서의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조 의원은 "현재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계획은 없으며, 지난 4
김태은 의정부시의원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F·G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22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의문을 통해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은 수십 년간 국가 안보라는 대의와 수도권 규제정책 아래 각종 중첩 규제를 감내해 왔다"며 "그럼에도 수도권 동북부 중심도시인 의정부는 광역급행철도망 구축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락·고산지구 등 동부권은 대규모 택지개발과 인구 유입으로 광역교통 수요가 급증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철도 인프라가 부족해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정부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른다'는 원칙을 여러 차례 밝혀왔지만, 이제는 선언을 넘어 경기 북부 교통 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져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부시의회는 GTX-F·G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와 시민 이동권 확보, 나아가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정부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GT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경선이 결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최종 후보를 둘러싼 경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 지난 19~20일 실시된 3자 본경선에서 김원기·안병용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지지층이 분산된 가운데 후보 간 경쟁이 예상보다 치열하게 전개됐다는 평가다. 두 후보는 오는 25~26일 결선에서 최종 후보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그동안 경선은 김 후보가 '변화와 세대교체'를, 안 후보가 3선 재임 경험과 이재명 대통령과의 친분을 각각 강조하는 구도로 전개돼 왔으나 정책 경쟁보다 정치적 메시지와 상징성이 과도하게 부각되면서 후보 간 실질적인 역량을 비교할 기회가 부족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안 후보가 대통령과의 친분을 지나치게 강조해 온 전략에 대해 부정적 시각도 적지 않다. 중앙정부와의 소통 강화에 대한 기대가 있는 반면, 의정부 발전을 제약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구조적 규제는 법적.제도적 개선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중장기 과제로, 단순히 인적 네트워크만으로 해결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김 후보 역시 세대교체와 정책 변화를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구체적 실행 전략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6·3 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시정 연속성과 도시 구조 전환 의지를 강조했다. 김 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이 변화의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이를 확장해 더 큰 발전으로 이어가야 할 시기"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시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출마 배경으로는 변화의 지속성을 들었다. 그는 "임기 동안 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의정부가 변하고 있다'는 평가였다"며 "이 흐름을 끊지 않고 이어가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지난 임기 성과로는 고산 물류센터 계획 철회, 호원 예비군 훈련장 이전, 장암동 소각장 문제 해결 등 장기 현안 해소를 꼽았다. 그는 "베드타운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반환공여지 개발 방향을 기업 유치 중심으로 전환했다"며 "전담 조직 신설과 규제 개선 등을 통해 기업이 들어올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캠프 잭슨 대웅그룹 유치는 일자리 창출 구조로 전환하는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C 노선 착공과 광역버스 확대, 통학버스 도입,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하며 수도권 북부 교통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와 의정부명지회가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협력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이용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 연계 강화 ▲지속 가능한 복지 협력체계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양 기관 주요 사업 협력 등이다. 양측은 이를 계기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공동사업 발굴과 지역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과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대응 지원과 취약계층 돌봄,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기반을 다져온 지역 거점 기관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명지회는 지역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단
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12년 장기 집권 구도를 끊어낸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도전에 본격 나섰다. 첫 연임에 도전하는 만큼, 이번 선거는 지난 시정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김 시장은 지난 17일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직후, 같은 당 소속 예비후보자들과 함께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선거 첫 공식 일정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로 시작한 것은 상징적 메시지를 담은 행보로, 선거를 단순한 경쟁이 아닌 '책임'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김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첫 날, 첫 발걸음을 현충탑에서 시작했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 앞에 서니 이번 선거에 임하는 책임과 무게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와 행정은 결국 시민의 삶을 지키는 일이며, 그 마음의 출발은 헌신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선거의 기조를 '헌신과 책임'으로 제시했다. 또한 재임 기간 동안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정을 이끌어 온 김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도 '낮은 자세'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의정부 시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