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시행 1차년도의 주요 성과를 모은 '2022년 서정대학교 HiVE사업 우수사례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양주·연천 지역주민들과 사업관계자들에게 HiVE사업의 우수성과를 알리고 HiVE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자료집은 △2022년 HiVE센터가 걸어온길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특화학과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공헌자율과제 등 주요 사업 내용을 담은 HiVE사업 스케치 △성과지표에 따른 달성률을 담은 HiVE사업의 결실 △HiVE센터에 대한 소개 △1차년도 HiVE사업의 굵직한 순간들을 담은 언론보도를 담은 '언론보도 속의 서정대 HiVE'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에 참여했던 HiVE사업 참여자들의 생생한 소감 등 총 6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HiVE사업 첫 해 성과를 널리 공유함으로 고등직업교육의 활성화, 지역맞춤형 특화인재 양성, 지역 정주환경 개선 등으로 이어져 지역과 대학, 산업체가 함께 상생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덕현 연천군수도 자료집 발간을 축하하며 "고등직업교육을 통해 지
의정부시 징수과(과장 김수경)는 지방세특례제한법이 지난 3월 14일부터 개정․시행됨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생애최초 주택 구입에 대한 취득세는 부부합산 소득 7,000만 원 이하의 가구가 4억 원 이하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했을 경우에 취득세의 50%(1억 5,000만 원 이하 주택은 100%)를 감면받았다. 그러나 이번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소득제한이 없어지고 대상 주택이 취득가액 12억 원 이하 주택으로 변경돼 생애 최초 주택 구입시 최대 200만 원까지 감면된다. 개정된 감면 규정은 정부 발표일인 2022년 6월 21일 이후 취득한 납세자에게 소급 적용된다. 기존에 감면받았던 납세자에게는 차액분을 환급해준다. 다만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자와 3개월 이내 추가로 주택을 취득한 자, 3년 이내에 매각·증여·임대한 자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종전의 규정에 따라 50% 취득세 감면을 받은 자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차액분을 직권으로 환급 결정하고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현재 위택스에서 조회 후 환급신청(계좌입력)이 가능하다. 김수경 징수과장은 "
지난해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강수현 양주시장이 1심 재판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당선무효형은 면했다. 의정부지방법원 제13형사부(재판장 박주영)는 22일 오후 2시 10분 제1호법정에서 진행된 강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선고 공판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선고에 앞서 "피고인은 선거운동 기간 이전에 선거운동을 함과 동시에 공직선거법에 금지된 확성장치를 사용해 선거운동을 하였다는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면서 "기자회견의 형식을 띄었지만 실제로는 선거운동 두달전에 대규모의 장소를 빌려서 그곳에서 확성장치를 사용해 선거운동을 하였다는 점에선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피고인은 최초 이 사건 공소사실에 대해서는 일부 법리적으로 다투기도 하였지만 이후 재판 과정에서 모두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을 하였고, 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도 피고인에게 단순 경고조치를 내렸다"면서 "과거 피고인은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비롯한 어떠한 형사처벌도 받은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해 벌금 80만원에 처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양주시장 후보였던 강 시장은 공식 선거운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이례적으로 재산을 과다신고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김동근 의정부시장에게 검찰이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지난 17일 의정부지법 형사 13부(박주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재산등록에 대해 피고인 자신은 별다른 노력 없이 직원에게 맡겼다"며 "피고인의 혐의는 실수가 아니라 고의로 판단된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반면 김 시장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고 있고 재산신고를 허위로 할 고의가 없었다"며 "피고인의 이력에 비춰 봤을 때 청렴하다고 보여진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이날 김 시장은 최후 진술을 통해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할 의도가 없었고, 의정부시의 멋진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남은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선처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지난 지방선거 당시 선거캠프 회계책임자는 김 시장과 김 시장 부인이 공동명의로 소유한 아파트 실거래가를 6억8000만원으로 신고했으나, 해당 아파트의 실제 매매가는 4억7000만원으로 2억1000만원이 과다신고됐다. 이에 대해 회계책임자는 본 언론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실거래가'란 용어를 현재 매매되고 있는 시세가로
경기도의회 김정영 의원(국민의힘, 의정부1)이 지난 15일 김동연 도지사를 상대로 의정부 예비군 훈련장 관련 현안 질문 및 경기 남·북부 격차 완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과 경기도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한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도정질의에 나선 김 의원은 경기북부가 남부에 비해 재정자립도가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5배 이상 차이가 나는 사실을 지적하며 포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김동연 도지사가 표방하고 있는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의 경기도를 위한 경기북부의 근본적이면서 구체적인 새로운 접근 방법은 정책 홍보 수단으로서의 공론화 여론 수렴이 아니라며, 도지사가 북부지역을 더 자주 방문하는 등 북부의 살림을 직접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경기도 내 시내버스 적자 노선에 대한 원인 및 도 차원에서 지원 규모와 관련해 질의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현재 도에서 적자노선에 대한 재정지원은 하고 있으나, 2022년 9월 기준 약 75%에 머물고 있다"며 "버스업체의 어려움은 도민의 교통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이에 대한 경기도의 로드맵은 무엇이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무엇이냐"고 따져물었다. 덧붙여 김
의정부시가 전통시장 태평로89번길 일대 53개 업소를 대상으로 도로 주변의 불법 적치물(점포 판매대 등)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및 유관부서와 공동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체계적인 계도 및 단속으로 이번 정비를 계획했다. 또한 정비 후에는 도로 재포장 작업을 시행해 시민통행 및 소방 차량 진출입을 위한 도로 폭을 확보할 방침이다. 태평로89번길(육거리~제일시장, 엘마트, 통닭 거리) 일원은 보행자‧차량‧노상 적치물 등이 혼재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행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일부 상인들의 불법 도로점용으로 인해 비상 상황 시 긴급차량의 진입이 어려울 정도로 도로 폭이 좁아져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빗발쳤다. 이에 시는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지난해 12월부터 2차례에 걸쳐 계고 및 안내문을 전달하고 해당 상인들의 협조를 구하며 점포 앞 불법 적치물 자진 정비를 독려해 왔다. 시는 이번 가로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차량의 진출입로 및 보행로를 확보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해서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경기도 북부지역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 오석규 의원은 "국회에서도 행정구역을 분리해 실질적 자치권 및 권한을 확대·강화하여 독자적인 개발계획 수립으로 경기 북부지역 개발은 물론 국가 균형개발을 도모할 필요성에 따라 '경기북도(평화통일특별도) 설치에 관한 법률'이 지속적으로 발의되고 있고, 우리 경기도의회에서도 지난 1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면서, "경제권, 생활권 및 지역적 특성이 다른 경기 북부지역을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해 결의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5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위 구성 추진TF단에서 염종현 의장님과 면담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을 논의했다"며, "의장님께서 '특위 추진 의원님들을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적으로 신뢰한다'면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1호로 서명하셨다"고 덧붙였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14일 2022/23 동계시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시청 빙상팀을 격려했다. 시청 빙상팀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5일까지 지속된 2022/2023 동계시즌에서 ISU 제1~6차 스피드/쇼트트랙 월드컵대회, ISU 사대륙 스피드 선수권대회, 레이크 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차지하는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번 시즌 빛나는 활약을 펼친 시청 빙상팀 제갈성렬 스케이트감독, 이강석 스피드스케이팅 코치, 권영철 쇼트트랙 코치를 비롯해 의정부시청 소속 국가대표 정재원, 김민선, 박지윤, 박성현, 김경래 선수가 참석했다. 시청 빙상팀은 동계시즌 성과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고 성원해 준 김동근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이뤄졌다. 한편 국가대표 에이스 김민선 선수는 ISU 스피드스케이팅 1~6차 월드컵 대회와 사대륙 스피드 선수권대회, 레이크 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주요 대회에서 주 종목인 500m에서 금메달 7개, 1,000m 및 혼성 믹스에서 금메달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지호 의원의 막말 논란이 지역정치권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번 사건은 시의원과 공무원 간의 주장이 서로 달라 진실규명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진위여부가 판명될 경우 거짓말을 한 측은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지난 8일 의정부시 공무원노조는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지호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김지호 시의원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 임시회를 앞두고 사전 설명하는 공무원에게 자기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민간사업자에게 돈 받았냐'라며 담당 팀장에게 모욕감을 주고 20년 공직생활의 자부심을 한순간에 뭉개버렸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특히 노조는 "이러한 참담한 사태는 1500명의 공무원 노동자에게 능욕을 준 사태이자 자랑찬 60년 의정부시의 시정사에 일찍이 없었던 치욕적인 일"이라며 "우리 노동조합은 김지호를 의정부시의원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고, 이 시각 이후 이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소통을 중지할 것을 천명한다"고 반발했다. 이와 관련 김지호 시의원은 다음날인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담당 팀장에게 실무자들이 용역과정에서도 분명한 입장을 갖고 일하는 것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줄곧 시민들과 함께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온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시정철학이 지자체장의 새로운 리더십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1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동근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직접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한다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각 동을 순회하며 '현장 시장실' 운영을 이어왔다. 김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일주일 만에 '현장 시장실'을 개시, 매주 금요일 14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였으며, 같은 해 11월 2차 '현장 시장실'을 재가동해 다시 한번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또한 김 시장은 '현장 시장실'과 함께 지속적으로 운영중인 '현장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를 통해 시장이 직접 민원현장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민들과 자연스러운 만남 '현장 시장실' 운영 김 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운 청 내 시장실이 아닌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현장 행정에 관한 시정철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 시장은 취임후 14개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시민들을 직접 만났고,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다시 한번 시즌2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