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일 장암동 368-2번지 일원(실외정원 동측 부지)에서 '2026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암동 내 장기간 방치돼 온 나대지(불법경작지)를 정비해 조성된 실외정원과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자산홍과 영산홍 등 관목류를 식재하고, 금계국과 샤스타데이지 등 야생초화류를 파종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행사 대상지는 그동안 관리 미흡으로 방치되며 도시 경관을 저해하고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서측 부지에 실외정원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동측 부지까지 정비 범위를 넓히며 생활권 녹지 공간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조롭게 방치돼 있던 나대지는 다양한 식생이 어우러진 생활정원으로 탈바꿈하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계기로 방치됐던 공간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신곡1동이 주민공유공간 '마주쉼터'를 생활 속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며 주민 체감형 공간 개선에 나섰다. 신곡1동주민센터는 최근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마주쉼터'의 환경을 정비하고, 전시와 체험 요소를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단순 휴식 공간에서 벗어나 주민과 지역 예술가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선 쉼터의 분위기 개선을 위해 해바라기 장식 트리와 화분을 설치해 공간 전반을 밝고 따뜻한 이미지로 재구성했다. 해바라기가 상징하는 희망과 긍정의 의미를 반영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당 공간은 민원인과 주민들이 사진을 촬영하거나 잠시 쉬어가는 포토존으로 활용되며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주민 참여형 전시 공간 운영도 병행되고 있다. 마주쉼터는 지역 예술가와 주민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갤러리 형태로 운영되며,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올해 1~2월에는 의정부 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의 아크릴 회화 작품이 전시됐고, 3
의정부시가 경기도 주관 세외수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정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의정부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6년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려 기관 표창과 함께 1500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각 시군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관리, 체납액 정리 실적, 제도 개선 추진 여부 등 세외수입 운영 전반을 다각도로 점검해 우수 지자체를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체계적인 세외수입 관리와 체납액 정리 활동을 토대로 징수율을 제고하고,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한 점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우수사례로 ▲세입 증대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기부금 수입 확대를 위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및 제막식 추진 등이 포함됐다. 세입 증대 네트워크는 부서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신규 세원을 발굴하고 징수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체계다. 또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재원 확보 기반을 다변화하는 장치로 기능하며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공정성과 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대한상사중재원 중재를 계기로 착공 여건을 확보하면서 장기간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사업이 본격 추진 단계에 진입했다. 의정부시는 시민 숙원사업의 진전이라는 점에서 이번 결과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GTX-C 노선 건설사업은 지난 2024년 1월 의정부에서 착공기념식을 열고 사업을 공식화했으나, 이후 건설원가 상승에 따른 민간사업자의 공사비 조정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실제 공정 착수는 지연돼 왔다. 이에 공사비 증액 여부를 둘러싼 갈등은 상사 중재 절차를 통해 조정하기로 하고 협의를 이어왔으며, 최근 총사업비 조정 방향이 도출되면서 사업 재개를 위한 여건이 갖춰졌다. 사업시행자는 이달 말부터 지장물 이설과 현장 펜스 설치 등 공사 준비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민들은 착공 지연이 장기화되자 사업 차질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정부와 민간사업자 간 원활한 협의를 통한 정상 추진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의정부 시민들이 집회를 열고 GTX-C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와 요구를 집단적으로 표출하기도 했다. GTX-C 노
의정부시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인 대웅그룹과 손잡고 반환공여지인 '캠프 잭슨'에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에 나섰다. 시는 31일 시청 회룡홀에서 대웅그룹 계열 부동산 개발·투자사인 ㈜대웅개발과 '캠프 잭슨 미래산업 거점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웅그룹은 캠프 잭슨 부지 내 의약품 연구개발(R&D) 시설과 생산시설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구축과 함께 지역 인재 채용 확대, 산학 협력 강화 등 연쇄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이에 발맞춰 기반시설 조성, 인허가 지원,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등 기업 입지 여건 마련을 담당한다. 행정적 지원을 통해 투자 실행력을 높이고, 기업 유치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캠프 잭슨'은 향후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약 1000명 규모의 신규 고용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기반 확대 등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반환공여지 활용 방향의 전환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의정부시는 앞서 반환공여구
의정부시가 도시환경 개선과 생활권 녹지 확충을 위한 도시숲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의정부시는 지난 26일 시청 회룡홀에서 도시숲 발전을 위한 '2026년 제1회 의정부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6년 가로수 조성·관리계획 수립(안) ▲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가로수 조성(안) 총 2개 안건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제1호 안건인 '2026년 가로수 조성·관리계획'은 2024년 개정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연차별 법정 계획으로, 시는 올해 총 17.2km 구간의 1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가로수 조성사업으로 '호국로 가로숲길'과 '민락2 상업지구 가로숲길'의 보도 융기와 배수 불량 구간을 정비하고, 관리사업으로 '가로수 안전진단'과 '병해충 방제'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위원회는 '2035 의정부시 도시숲 등 조성·관리계획'에 수립한 가로수 종합 계획에 부합하도록 연차별 가로수 계획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제2호 안건인 '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양주시가 경기 동북부 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인 공공병원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이 모두 입증되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양주시는 지난 25일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경제성 분석(B/C) 결과 1.2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통상 사업 추진 기준으로 제시되는 1.0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사업의 경제성과 정책적 당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공공병원은 옥정지구 내 4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300병상보다 확대된 것으로, 양주시뿐 아니라 인근 연천과 동두천 등 경기 북부 지역을 아우르는 거점 의료기관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병원은 18개 진료과와 함께 정신응급센터, 안건강클리닉 등 16개 전문진료(특성화) 센터를 갖추고, 필수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 의료 거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지역 내 의료 공백 해소는 물론 응급·필수의료 대응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의정부시가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를 당초 계획대로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최근 제기된 '품귀 우려'와 관련해서도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시는 26일 관련 계획을 발표하며, 현재 생산과 유통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가격 인하 이후에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비닐 원자재 수급 차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종량제봉투 대란'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일부 판매점에서는 사재기 수요가 몰리며 재고가 일시적으로 빠르게 소진되는 등 혼선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의정부시는 실제 수급에는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의정부도시공사와 공급업체 간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원자재 확보 상황과 생산·납품 과정을 상시 점검해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4월 1일부터는 인하된 가격이 적용되면서 시민 부담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가격 인하 이후에도 물량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다만 불필요한 사재기로 인한 유통 혼선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는 충분한 물량이 확보돼 있어 공급에는 문제가 없
의정부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을 아우르는 환경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40 환경계획 수립을 중심으로 소음·실내공기질·유해물질 관리, 하천 수질 개선 등 핵심 분야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먼저 시는 기후변화와 도시 열섬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2040년을 목표로 한 환경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환경 보전과 관리, 이용, 복원을 포괄하는 중장기 전략으로 탄소중립 로드맵, 대기·수질 개선, 자원순환 체계 구축, 생태환경 복원 등을 주요 과제로 담는다.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생활환경 개선도 병행된다. 주거지역 이륜차 소음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음향·영상 단속 카메라를 도입하고,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취약시설에는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유해물질 관리 역시 강화된다. 시는 석면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 개량 지원을 지속하고, 민간 건축물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해 관련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관리와 수질오염 사고 대응 훈련도 병행해 환경 안전 대응력을 높인다. 하천 수질 관리도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중랑천과 부용천 등 18개
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정책 실행력과 시민 체감도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6일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제도 개선부터 현장 이행 성과, 시민 체감도까지 전 영역에서 균형 잡힌 평가를 받은 점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기반 구축 수준과 추진 노력, 정책 이행 성과, 국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정부 차원의 평가 체계다. 단순 실적을 넘어 실제 행정 변화와 정책 효과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지자체 행정 역량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의정부시는 그동안 별도의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제도 개선과 정책 실행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형식적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시민 체감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을 시도한 점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보호 장치 마련에 집중했다. '의정부시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의 소송수행 지원 등에 관한 규칙' 제정은 공무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