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암환자의 치료 부담을 덜기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1일 의정부시 보건소는 소아·성인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아 암환자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8세 미만 환자로, 2026년 기준 2008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까지 포함된다.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별도 조건 없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대상 가구를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인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해 지원 적합 여부를 판단하고, 기준을 충족한 경우 시스템에 등록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암 종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백혈병은 연간 최대 3000만 원, 그 외 암종은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신청일부터 18세가 되는 연도까지이며, 진단·검사비, 치료비, 약제비 등 암 치료와 직접 관련된 비용이 포함된다. 성인 암환자 지원은 18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부 건강보험 가입자도 포함된다.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국가 암검진 수검 여부, 진
의정부시가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시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하고, 이날부터 5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의정부시 누리집,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올해 의정부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2.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주택 가격이 1.95% 오른 데 따른 영향과 함께 재개발사업 추진, 용현택지개발지구와 고산지구 공공주택사업, 복합문화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되며, 결과는 6월 26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가 조사·산정한 공동주택가격(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역시 같은 기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만큼, 이의신청 기간 내 적극적인 확인
의정부시가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20일까지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활동을 하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3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해당 기준을 충족하면 수급자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만기 시에는 ▲3년간 통장 유지(근로·사업 활동 및 저축 지속) ▲교육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정부지원금이 지급된다. 본인 저축액을 포함해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15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이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 콜센터, 의정부시 복지정책과 또는 자산형성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 북부 산업지형 재편을 겨냥한 양주시와 경기도의 협력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27일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현장사무소에서 경기도와 함께 '투자전략 합동회의'를 열고 지역 핵심 사업의 투자유치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가 시·군과 연계해 추진하는 현장 중심 투자유치 컨설팅의 일환으로 양주시가 추진 중인 미래산업 기반 사업과 주요 개발사업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도-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경기도 투자진흥과 관계자와 양주시 부시장, 투자유치 담당 부서 실무진이 참석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수소도시 조성 ▲방산혁신 클러스터 구축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전략 등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양주시는 수소도시 조성과 관련해 생산·이송·활용을 포괄하는 전주기 인프라 구축 구상을 제시하며, 경기 북부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와 수요 기반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산 분야에서는 군부대와 연계한 방산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방 유지·보수·정비(MRO)와 연구개발(R&am
의정부시가 시민 참여 기반의 예산 운영 체계 정착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14일과 23일 이틀간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도 이해를 넘어 실제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경기도 예산학교와 연계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론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실습과 발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위원들의 현장 적용 능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기본과정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이해와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의정부시 사례를 활용한 사업 제안서 작성 실습이 이뤄졌다. 심화과정에서는 위원 역할과 예산 집행 모니터링, 실제 심사 사례 분석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사업 심사 실습을 통해 판단 역량을 점검하는 과정도 포함됐다. 강의는 지역리더십센터 ‘함께이룸’ 조재학 대표가 맡았으며, 참가자들은 실습과 발표에 적극 참여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전문성과 자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
의정부시 보건소가 기온 상승과 함께 농작업,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7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은 활동량이 증가하는 봄철부터 가을철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4월부터 11월 사이에는 야외에서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이 가운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은 관련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같은 기간 동안 참진드기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SFTS에 감염되면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일부 사례에서는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당국은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 예방수칙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야외활동 시 긴소매·긴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줄이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한편 풀숲 접촉과 야생동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귀가 후에는 즉시 샤워하고 옷을 세탁하며, 진드기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해당 감염병은 현재까지 예방
양주시 대표 축제인 '회암사지 왕실축제'에 12만 명이 방문하며 지난해보다 약 2만4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한 운영 방식이 관람객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0일 양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해 기존 관람 중심에서 참여형 구조로 전환한 점이 특징이다. 어가행렬 참여와 체험 프로그램,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이 축제에 직접 개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장 몰입도를 높였다. 대표 프로그램인 어가행렬에는 시민 배우와 참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왕실 행차 재현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면서 행렬 구간마다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고,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체험형 프로그램 역시 관람객 참여를 이끌었다. '정답 탁! 청동금탁 별산의 OX퀴즈'에는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포함해 약 480명이 참여해 회암사지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회암사지 메인무대에서는 '별산의 회암사지 봉인해제 DJ 파티'가 열렸다. 전통유산 공간에 음악과 영상 연출을 결합한 공연으로, 기존 공연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양주시가 추진해 온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이 방성1리 주민들의 유치신청 철회로 사실상 중단됐다. 시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방성1리 주민들이 유치신청을 철회함에 따라 현 방식의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더 이상 추진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은 화장 수요 증가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정적인 장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돼 왔다. 수도권 전반에서 화장장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에서, 자체 장사시설 확보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공개모집 방식으로 시작됐다. 방성1리를 포함한 6개 마을이 자발적으로 유치 의사를 밝혔고, 이후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방성1리 일원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하지만 사업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환경 영향과 생활권 침해 우려 등을 둘러싼 찬반 의견이 엇갈리며 지역 내 갈등이 이어졌다. 주민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논의가 장기화됐고, 결국 방성1리 주민들이 내부 협의를 거쳐 유치신청 철회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주시는 "지역과 공동체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주민들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장사시설 확충을 기대해 온 시민들의 입장
의정부시가 미군 반환공여지를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십 년간 군사시설로 활용되며 도시 발전에 제약으로 작용했던 부지를 자족형 경제 기반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14일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캠프 잭슨 부지를 방문해 토양오염 정화 현황과 개발사업 추진 체계를 점검하고, 반환공여지의 활용 방향과 개발 전략을 재확인했다. 가능동에 위치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는 과거 미2사단 사령부가 주둔했던 상징적 공간으로, 시는 역사적 가치 보존과 첨단산업 육성을 병행하는 경제자유구역(FEZ)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CRC를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2023년 7월 부지를 관통하는 통과도로를 개통하고 ‘시민품으로’라는 도로명을 부여하는 등 접근성을 높여왔다. 또한 블랙뮤직페스티벌(BMF)과 워킹페스타 등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역사·문화적 가치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CRC는 캠프 카일과 함께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디자인·미디어콘텐츠·인공지능(AI)·바이오메디컬 산업을 중심으로 한 개발 계획이 구체화되는 단계에 있다. 현재 국방부 주관으로 토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양주시장 후보로 확정된 강수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도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으며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당선무효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형이 유지되면서 선거 출마에도 별다른 제약은 없을 전망이다.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부장판사 구회근)는 15일 강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검찰과 피고인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과 동일한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강 시장은 지난 2022년 10월 14일 의정부시 한 식당에서 경기도청 공무원 등 20여 명에게 약 133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식사를 제공받은 이들은 양주시 출신 경기도 공무원 친목 모임인 '양우회' 소속으로 알려졌다. 앞서 1심을 맡은 의정부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오윤경)는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가 엄격히 제한되는 지위에 있음에도 간담회 형식을 빌려 상급기관 공무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것은 선거 공정성을 훼손한 행위"라며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은 선거구민 또는 연고가 있는 자에게 금전이나 물품 등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는 기부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