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대한상사중재원 중재를 계기로 착공 여건을 확보하면서 장기간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사업이 본격 추진 단계에 진입했다. 의정부시는 시민 숙원사업의 진전이라는 점에서 이번 결과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GTX-C 노선 건설사업은 지난 2024년 1월 의정부에서 착공기념식을 열고 사업을 공식화했으나, 이후 건설원가 상승에 따른 민간사업자의 공사비 조정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실제 공정 착수는 지연돼 왔다. 이에 공사비 증액 여부를 둘러싼 갈등은 상사 중재 절차를 통해 조정하기로 하고 협의를 이어왔으며, 최근 총사업비 조정 방향이 도출되면서 사업 재개를 위한 여건이 갖춰졌다. 사업시행자는 이달 말부터 지장물 이설과 현장 펜스 설치 등 공사 준비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민들은 착공 지연이 장기화되자 사업 차질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정부와 민간사업자 간 원활한 협의를 통한 정상 추진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의정부 시민들이 집회를 열고 GTX-C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와 요구를 집단적으로 표출하기도 했다. GTX-C 노
의정부시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인 대웅그룹과 손잡고 반환공여지인 '캠프 잭슨'에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에 나섰다. 시는 31일 시청 회룡홀에서 대웅그룹 계열 부동산 개발·투자사인 ㈜대웅개발과 '캠프 잭슨 미래산업 거점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웅그룹은 캠프 잭슨 부지 내 의약품 연구개발(R&D) 시설과 생산시설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구축과 함께 지역 인재 채용 확대, 산학 협력 강화 등 연쇄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이에 발맞춰 기반시설 조성, 인허가 지원,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등 기업 입지 여건 마련을 담당한다. 행정적 지원을 통해 투자 실행력을 높이고, 기업 유치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캠프 잭슨'은 향후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약 1000명 규모의 신규 고용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기반 확대 등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반환공여지 활용 방향의 전환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의정부시는 앞서 반환공여구
의정부시가 도시환경 개선과 생활권 녹지 확충을 위한 도시숲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의정부시는 지난 26일 시청 회룡홀에서 도시숲 발전을 위한 '2026년 제1회 의정부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6년 가로수 조성·관리계획 수립(안) ▲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가로수 조성(안) 총 2개 안건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제1호 안건인 '2026년 가로수 조성·관리계획'은 2024년 개정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연차별 법정 계획으로, 시는 올해 총 17.2km 구간의 1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가로수 조성사업으로 '호국로 가로숲길'과 '민락2 상업지구 가로숲길'의 보도 융기와 배수 불량 구간을 정비하고, 관리사업으로 '가로수 안전진단'과 '병해충 방제'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위원회는 '2035 의정부시 도시숲 등 조성·관리계획'에 수립한 가로수 종합 계획에 부합하도록 연차별 가로수 계획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제2호 안건인 '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양주시가 경기 동북부 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인 공공병원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이 모두 입증되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양주시는 지난 25일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경제성 분석(B/C) 결과 1.2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통상 사업 추진 기준으로 제시되는 1.0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사업의 경제성과 정책적 당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공공병원은 옥정지구 내 4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300병상보다 확대된 것으로, 양주시뿐 아니라 인근 연천과 동두천 등 경기 북부 지역을 아우르는 거점 의료기관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병원은 18개 진료과와 함께 정신응급센터, 안건강클리닉 등 16개 전문진료(특성화) 센터를 갖추고, 필수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 의료 거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지역 내 의료 공백 해소는 물론 응급·필수의료 대응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의정부시가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를 당초 계획대로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최근 제기된 '품귀 우려'와 관련해서도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시는 26일 관련 계획을 발표하며, 현재 생산과 유통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가격 인하 이후에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비닐 원자재 수급 차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종량제봉투 대란'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일부 판매점에서는 사재기 수요가 몰리며 재고가 일시적으로 빠르게 소진되는 등 혼선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의정부시는 실제 수급에는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의정부도시공사와 공급업체 간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원자재 확보 상황과 생산·납품 과정을 상시 점검해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4월 1일부터는 인하된 가격이 적용되면서 시민 부담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가격 인하 이후에도 물량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다만 불필요한 사재기로 인한 유통 혼선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는 충분한 물량이 확보돼 있어 공급에는 문제가 없
의정부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을 아우르는 환경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40 환경계획 수립을 중심으로 소음·실내공기질·유해물질 관리, 하천 수질 개선 등 핵심 분야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먼저 시는 기후변화와 도시 열섬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2040년을 목표로 한 환경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환경 보전과 관리, 이용, 복원을 포괄하는 중장기 전략으로 탄소중립 로드맵, 대기·수질 개선, 자원순환 체계 구축, 생태환경 복원 등을 주요 과제로 담는다.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생활환경 개선도 병행된다. 주거지역 이륜차 소음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음향·영상 단속 카메라를 도입하고,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취약시설에는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유해물질 관리 역시 강화된다. 시는 석면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 개량 지원을 지속하고, 민간 건축물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해 관련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관리와 수질오염 사고 대응 훈련도 병행해 환경 안전 대응력을 높인다. 하천 수질 관리도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중랑천과 부용천 등 18개
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정책 실행력과 시민 체감도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6일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제도 개선부터 현장 이행 성과, 시민 체감도까지 전 영역에서 균형 잡힌 평가를 받은 점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기반 구축 수준과 추진 노력, 정책 이행 성과, 국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정부 차원의 평가 체계다. 단순 실적을 넘어 실제 행정 변화와 정책 효과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지자체 행정 역량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의정부시는 그동안 별도의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제도 개선과 정책 실행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형식적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시민 체감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을 시도한 점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보호 장치 마련에 집중했다. '의정부시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의 소송수행 지원 등에 관한 규칙' 제정은 공무원이
의정부시가 민방위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교육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민방위 강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강사 17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강사는 ▲민방위 기본교육 5명 ▲응급처치 4명 ▲화생방 4명 ▲화재예방 4명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반영해 교육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들은 올해 의정부시 민방위교육장에서 1~2년차 민방위 대원과 민방위 대장 등 약 76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필요한 임무 수행 능력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위촉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교육 운영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시는 강사들의 현장 경험을 반영해 기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안보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민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생활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민방위 교육을 통해 시민 안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규 신청을 오는 30일부터 접수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9일까지다. 시는 한시적으로 운영해온 해당 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전환하고 매년 신규 수혜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월세 상승과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내용은 실제 납부하는 월세를 기준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 동안 지급하는 방식이다. 총 지원액은 최대 480만 원이며, 기존 수혜자는 24회 한도 내에서 미지급분에 한해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소득과 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기준은 ▲원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재산 4억 7000만 원 이하 ▲청년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및 재산 1억 2200만 원 이하이다. 지난해 도입됐던 청약통장 가입 요건은 올해부터 제외됐다. 시 관계자는 "청년월세 지원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퇴원환자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통합돌봄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7개 의료기관과 '의료·요양 통합돌봄 퇴원환자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퇴원 이후 돌봄이 끊기면서 재입원으로 이어지는 '회전문 현상'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과 고령 장애인 등 돌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의정부백병원 ▲추병원 ▲의정부서울척병원 ▲조은요양병원 ▲아이엠요양병원 ▲의정부연세요양병원 등 7개 병원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각 의료기관은 퇴원 예정 환자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시와 연계하고, 보건·의료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지역 내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사업 취지와 참여 방안을 안내하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