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오는 9월 30일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의 새로운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은 의정부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접수기간인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시청 복지정책과에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7월 16일) 기준으로 경기도나 서울시에 소재지를 두고 사회복지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사회적협동조합 포함)이다. 시는 접수된 법인을 대상으로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 공신력 등을 기준으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위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위탁기간은 올해 10월 1일부터 2030년 9월 30일까지 5년간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사회복지관 운영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 수행 경험이 있는 법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주민을 위한 종합복지서비스 전달기구로서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운영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오는 1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분양 일정은 7월 21일(월) 특별공급, 22일(화) 1순위, 23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29일(화)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8월 9일(토)부터 11일(월)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 낮은 청약 진입장벽에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부담 덜어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의정부시 및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수나 소득에 관계없이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파주운정3지구내 초롱꽃마을 3단지 임대주택에 대한 당첨자 및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파주운정3지구내 초롱꽃마을 3단지(A34블록) 임대주택은 2022월 8월 입주한 총 1448가구 규모 대단지로, 영구임대 241호와 행복주택 1207호로 이루어진 혼합단지이다. 이번 모집 유형은 영구임대 241호로, 2024년 5월 모집 이후 미계약 및 해약세대에 대해 입주자격을 완화하여 당첨자 76호 및 예비입주자 120호를 모집한다. 특히, 금번에는 영구임대 주택의 소득이나 총자산 요건을 배제함에 따라 파주시 및 연접지역(고양시, 김포시, 양주시, 연천군)에 주택이 없고 자산 중 자동차가액이 3803만원 이하이면 금년 내 입주가 가능하다. 기본임대조건(보증금/임대료)은 26㎡형 ▲'가'군 기준 278만5000원/5만5000원 ▲'나'군 기준 1819만1000원/11만3000원이고, 전환보증금 제도를 활용해 임대보증금을 상향하면 월 임대료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청약일정은 ▲청약접수(7.21~23), ▲당첨자 발표(10.30) ▲계약체결(11.18~20) 순으로 진행되며, 계약체결 시 2025년 연내
의정부명지회(회장 이호직)가 오는 16일 지역사회공헌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일일포차'를 개최한다. '사랑의 일일포차' 행사 장소는 의정부 신시가지에 위치한 주점(술기로운 생활)으로,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의정부명지회는 180여 명의 기업 및 소상공인들 구성된 민간 단체로, 회원 간 상생발전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명지회가 오랫동안 구상해 온 '잘~잘~페스티벌(잘먹고 잘살자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오는 9월 6일 개최될 예정인 '잘~잘~페스티벌'은 '잘먹고 잘살자'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문화복지 축제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플리마켓 ▲헌혈 ▲복지뮤지엄 ▲공연 ▲체험 프로그램 ▲다문화청소년 경연대회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명지회는 매년 '연탄 나눔봉사', '헌혈 캠페인', '복지관 급식봉사', '짜장면 나눔봉사', '제일시장 노점상인들을 위한 폭염예방물품 나눔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가 지난 4일 의정부농협 3층 동행관에서 '1사1경로당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48개 후원사와 54개 경로당이 참여해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1사1경로당 협약식' 행사는 지역 내 경로당과 기업·단체를 연결해 지속 가능한 정서적·물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노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영균 시의회 의장,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김형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장, 후원사 대표 및 경로당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경로당을 지원해주신 기관·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협약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와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식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 복지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최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성홍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7일 의정부시 보건소와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4일자 기준 국내 성홍열 발생 건수는 6049명으로, 지난해 연간 발생 건수인 6642명에 육박한 수준이다.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시기는 2017년(2만2838명)으로, 3~4년 주기로 큰 규모의 유행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성홍열 발생 연령 80% 이상이 0~9세 소아·청소년으로 유치원, 학교 등 집단 시설에서의 유행이 우려되고 있어 적극적인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성홍열은 'A군 베타 용혈성 연쇄구균' 감염으로 인한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갑작스런 발열과 두통, 발진, 특징적인 딸기 혀가 대표적인 증상으로, 주로 환자와 보균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접촉에 의해 전파된다. 성홍열은 예방 백신이 없어 △비누를 사용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시 옷소매로 가리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조지현 감염병관리과장은 "성홍열이 집단 유행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학부모와 집단 시설에서는 올바른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지난 3일 '인권 친화 조직문화 강화'를 위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고용노동부)이 지원하는 전문 강사가 CEO 및 관리자, 부서별 인권 담당자 등 53명을 대상으로 괴롭힘 관련 사례 및 법적 규율 등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공사는 이번 교육 외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노동인권존중 상담실'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 고충 해소에 힘쓰고 있다. 또한, 외부기관(양주·포천·연천)과 인권 실무협의체 구성 및 인권경영위원회 전문위원 신규 위촉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으며, 인권영향평가 및 중대성평가를 통해 인권리스크를 사전에 발굴·조치하고 있다. 김용석 도시공사 사장은 "직장 내 괴롭힘은 공사 상호 존중 문화의 뿌리를 흔드는 최악의 행위"라며, "앞으로도 내·외부 인권경영 추진체계를 한층 강화하여 인권 중심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가 지난 2일 의정부시 관내 조손가정 및 3대 가정,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등 52명에게 10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의정부시지회 강당에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박지혜 국회의원, 권안나 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그동안 의정부시지회는 조손가정 등 청소년들이 학업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이 여섯 번째다. 장학금 재원은 김형두 지회장을 필두로 부지회장, 각 경로당 회장 등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됐다. 장학생들은 경로당 추천과 지역아동센터의 조부모 대상 편지 및 시 쓰기 대회를 통해 선발됐다. 김형두 지회장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성장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른으로서 나눔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모든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의정부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지회 장학사업은 김형두 지회장이 취임 직후 기부한 500만원으
의정부시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 '한국어교육' 1학기 수료식이 25일 개최됐다. 이번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실생활에 필요한 언어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학습자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기초·초급·중급·고급)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문화 이해와 실용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도 중점을 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한 학기 동안 성실히 참여한 학습자들에게 개근상과 성적우수상이 수여되었고, 교육생 대표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열정을 다해 수업을 이끈 한국어 강사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이 전달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수료생들은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의 생활문화도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 "이제 가족들과 한국어로도 이야기할 수 있어 기쁘다"며 2학기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성범 센터장은 "한 학기 동안 꾸준히 학습에 임해준 수강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외국인 주민의 학습 수요에 맞춘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가족센터의 한국어교육은 기초, 초급, 중급, 고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지난 20일 '2025 제2차 도시발전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주요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자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정부도시공사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과 '용현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의정부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수도권 북부 중심지인 의정부역 일대에 철도, 버스, 택시, 도보 이동이 통합된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상업·문화·업무 기능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정부역이 광역 중심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또한, 해당 구상은 현재 수립 중인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검토도 함께 진행 중이다. 자문위원들은 의정부역을 도시의 관문이자 북부지역의 핵심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두고, 이용객 편의성, 광역교통 연계, 민간투자 유치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용현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해당 사업은 의정부시 생활권 중심의 자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