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 증가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특성 때문에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사계절 중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소방조직에 있어 이 시기는 조금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다. 봄철 기간 동안 전국 소방서에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과 더불어 산불예방대책을 운영하고 있다.이처럼 봄철은 화재로부터 경각심을 높여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지금도 전국 소방관서에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캠페인, 소방안전 현장멘토링, 유형별 소방안전교육, 이동체험교육 등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이렇듯 불조심 관련 많은 행사가 개최되고 있지만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년간 봄철 화재의 주요 발생 원인 1위가 부주의에 의한 화재라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예방을 위한 방법은 어렵지 않으며 조금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할 뿐이다. 첫째, 논·밭두렁과 같은 쓰레기 소각을 하지 않아야 한다. 논·밭두렁을 태우는 경우 바람 등에 의해 산불로 확대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충 방제 효과보다는 이로운 곤충들이 더 사라져 역효과가
IMF로 구조조정을 겪으며 국내에도 전직지원서비스의 중요성이 알려졌지만 우리나라에선 한 때 당사가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일급비밀로 다뤄질 정도로 부정적 인식이 강했다.그도 그럴 것이 퇴직 몇 년 전부터 체계적 준비를 해주는 게 아니라 퇴직 직전에 급하고 형식적으로 이뤄져 퇴직자에게 퇴직 수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것이다. 그러나 100세 시대, 회사가 종신을 보장할 수 없다는 현실적 상황 속에서 전직지원서비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됐다.2015년 3월 금요일 올해 상반기 퇴직예정자 30여 명과 함께 4박 5일간 4일의 강의장 교육을 마치고 마지막 5일차 새벽에 모여 강원도 당일여행을 떠났다. 퇴직에 대비한 다양한 과목을 강의장에서 배우고 퇴직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강원도로 가는 버스 속에서 모두들 눈을 붙이거나 퇴직 후에 무엇을 할지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중간 중간 경치도 구경하고 설악산과 바다로 가고 있었다. 저녁에 속초 바닷가에서 회와 술을 곁들인 본인들의 인생 2막 준비들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퇴직의 아쉬움과 퇴직 후의 여가, 자식결혼, 부모 등 다양한 고민을 이야기하며 서울로 출발했다. 술이 거나해지고 이 교육을 끝으로 집에서
요즈음 우리나라가 국내외 뉴스에서 이목을 받고있는 것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의 감염과 확산 때문이다.메르스 감염 최초 환자는 2015년 5월초순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를 다녀온 Q씨(68세,남)가 5.11부터 발열과 기침증세가 심해 주소지 3개 병원을 거쳐 평택의 한병원에 입원한후 자기가 중동을 다녀온 사실을 밝혔다.그러나 보건당국은 Q씨를 진료한 4곳의 병의원과 진료의사 간호원. 그리고 환자의 가족과 같은 입원실 환자등을 격리 조치하고 감염 여부를 진찰해야 하는일 즉 “외양간 고치기”를 하지 않고 발열도 없고 기침도 하지 않는 사람들을 격리 시킬수 없다고 소홀히 했다. 또한 같은병실에서 감염된 환자의 가족이 감염여부를 진찰 해달라고 요청 했지만 이를 간과해 화를 자초했다.결국은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 사태”에 직면 했다.2015.6.4 �
▲조수기 의정부문화원장요즈음 성 모라는 사람이 해외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해 빼돌렸다는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다가 자살 했는데 그 사람의 바지주머니에서 나온 메모 한장이 한국 사회를 발칵 뒤집고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현직 국무총리를 비롯한 집권여당의 주요인사 8명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 했다는 메모 때문에 국무총리는 사직을 하고 현직 도지사가 검찰조사를 받고 있으며 그 일로 사임한 국무총리도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그런데 문제는 돈을 준 사람이 자살을 했기 때문에 그 메모에 적힌 8명의 책임이나 죄를 묻기가 매우 곤란해 졌다.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전직총리나 현직도지사도 죽은 자가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자기들은 돈을 받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다. 과연 죽은 사람이 남긴 메모지의 이름과 금액이 사실인가?아니면
존경하는 21만 양주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갑오년이 지나고 희망찬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양띠 해입니다. 양은 무리지어 군집생활을 하면서도 성격이 온화해 서로 싸우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러한 양의 습성과 특징에서 착하고(善), 정의롭고(義), 아름다움(美)을 상징하는 동물로 양(羊)을 인식해 왔습니다. 또한 양은 어질고 참을성이 있으며 ‘무릎을 꿇고 젖을 먹는, 은혜를 아는 동물’입니다. 이러한 양의 성품과 같이 올해는 모든 시민이 화합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우리 양주시가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약하는 뜻 깊은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국지도 39호선 도로 확포장, 전철 7호선 양주연장, 양주역세권 개발 등 동서(東西)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주요 �
송년사 (送年辭) 존경하는 1,270만 경기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 2014년 갑오(甲午)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세월호 참사, 고양 터미널 화재, 판교 환풍구 사고 등 안타까운 대형 사고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에 많은 질문을 던져 주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헌신과 노력으로 우리 이웃을 보살피고 서로에게 따뜻한 격려를 해주신 경기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도민의 행복을 위해 밤낮 없이 현장에서 함께 어려움을 나누었던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 염원이 제대로 투영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 봐야 할 것입니다. 경기도에서�
2015년 (乙未年) 新 年 辭존경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2015년 을미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어제새벽 저는, 시민과 함께한 해맞이 행사에서 우리시의 무궁한 발전과 평안한 한해가 되기를 염원하는 소망을 간절히 기원했습니다.시민여러분께서도 올 한해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셔서 늘 행복과 기쁨이 가득한 날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기쁘고 보람 있는 일이 더 많았습니다. 시운도 상승해 경기북부의 중핵도시로 눈부신 성장을 지속해 나간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다행인 것은 매년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던 재해나 재난사고가 지난해에는 단 한건도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는 것입니다. 이 모두가 하늘에서 주는 우리시민의 축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新 年 辭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국토방위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위하여 수고 하시는 국군장병과 경찰관, 그리고 소방관 여러분!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이종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군민의 공복으로써 최선을 다하며 군민을 섬기는 600여 공직자 여러분!다사다난 했던 2014년 갑오년 한해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부푼 기대와 설렘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청양띠 을미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마다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시고,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지난해는 유난히도 국민의 행복한 생활을 위협하는 안전과 관련한 사건·사고로 얼룩진 한 해였습니다. 경주마우나오션체육관 붕괴사고, 세월호 침몰사고, 판교환풍기 추락사고 �
2014년 5월의 봄, 이 봄은 뜨겁다. 각자의 나이에 맞게 추억으로, 또는 과거로 가지게 될 이 봄날 4년만에 돌아온 선거열기에 울고 웃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한가지 공통된 점이 있다면 중앙 정치인이고 지역 정치인이고 각자의 목소리와 셈법이 우리 일반인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것이다. 정당의 정치를 일반인들이 다 알 수 없고 그 내면을 꿰뚫어 볼 수 없기 때문에 구체적인 언급이 부담스럽기는 하나 작금의 대한민국 지자체에서 열풍과 광풍으로 울고 웃는 자가 매일 속출하는 현실에 꼭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이 있다. 정치는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명분'과 '다스림'을 기본바탕으로 유구의 세월을 이어왔다. 그 복잡다난하고 변화스러운 생물학적 공학이 가미된 '정치학 개론'은 집어치우더라도 지금의 정치풍토에 후보선정방법에 대해서는 많은 문제�
▲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교수 대외협력부처장 송노원우리는 유아기부터 시작을 하여 학교라는 교육 시설 하에서 누구나 고등학교까지는 고등교육을 받고 대학이라는 선택의 진로에서는 서로가 다른 길을 가게 된다.허나 과학과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삶의 질이 높아짐에 따라 인간의 수명도 길어지고 또한 그만큼 지식과 전문요원을 필요로 하는 세상이 되었다.논어의 첫 구절에 배우고 때때로 익히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말이 있다. 배우고 익히면 일상이 즐겁다는 뜻이다.배움의 중요성을 일도 김태수 선생의 글에 서도 평생을 배우고 익히며 살라는 의미로 우리는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젊어서 배우면 장년에 이르고 장년에 배우면 노년에 쇠하지 않고 노년에 배우면 헛되이 죽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듯 현대 사회는 IT사회를 거처 지식사회라고 말을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