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은 경기도 양주신도시(옥정지구) A5BL에 조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의 분양홍보관을 지난 11월 29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은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신혼부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을 진행하며, 청년 셰어 특별공급은 12월 4일만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0일이고, 20~24일 5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79㎡, 총 921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 별로는 ▲59㎡A 일반 367가구 ▲59㎡B 일반 9가구 ▲59㎡C 신혼부부 118가구 ▲59㎡D 청년셰어 40가구 ▲79㎡A 일반 176가구 ▲79㎡B 청년셰어 211가구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또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보증금과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95% 이하로 책정되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 5%로 이내로 세금 부담 없이 안정적인 주거를 10년간 보장한다. 단지는 교통 면에서 우수하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이 27일 노동복지회관 3층 대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과 김연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기업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노동복지회관 1층을 구조변경(리모델링)해 연면적 351㎡ 공간에 조성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는 직업상담사 및 담당직원 등 9명의 직원이 상주해 근무하게 된다. 내부는 중앙 라운지, 다목적실(강의실) 및 남녀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특히 기존의 시설 노후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센터의 기능을 보완해 명실상부한 의정부시의 일자리 종합플랫폼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확장이전 개소는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자리 올인원(ALL-IN-ONE) 센터 구축'을 목표로 양질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설을 통한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매칭 프로그램 강화 및 구직 경쟁력 확보,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용
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직장·법인분과(국공립 분과장 류숙향)가 25일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성금 2500만원을 쾌척했다.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직장·법인분과는 2011년부터 매년 난치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자선장터(바자회) 행사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11월 2일 자선장터(바자회)를 개최해 발생한 수익금과 ㈜누리교육 이종윤 대표 등 기부 참여 기업 3곳의 성금을 모아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참여했다. 류숙향 분과장은 "바자회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 주신 국공립‧직장‧법인분과 어린이집과 기부 참여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이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회복과 희망을 주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직장·법인분과와 기부 참여 기업들의 정성을 담은 큰 성금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해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실시되고 있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명실상부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나눔 행사로, 내년 1월 28일까지 100일간 진행된다.
오랜 시간 군사도시로 발전이 제한되어 온 의정부시가 기업도시로 변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의정부시는 지난 1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2024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50여 개의 첨단·바이오 분야 기업 및 투자사들이 참석해 시의 입지적 강점과 개발 잠재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차별화된 접근을 선보였다. 특히 타 지자체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현장 투어가 포함되어 있어 평소 출입이 어려운 캠프 잭슨 부지를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둘러보며 실질적인 입지 환경과 투자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미군 반환 공여지는 시가 제시하는 '기회의 땅'으로서 향후 첨단산업과 생명공학 협력단지(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적인 거점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참석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낸 현장 투어는 시의 입지적 강점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시는 설명회에서 준비 중인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표하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주요 정책으로는 △재정 유인책(인센티브)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100억 원 규모의 미래산업 육성 펀
의정부시가 구도심의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유휴 주차면을 효율적으로 이용·관리 하기 위해 향후 3개월간 '모두의 주차장'을 통한 거주자우선 주차장 공유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모두의 주차장은 애플리케이션 '모두의 주차장'을 통해 비어 있는 거주자우선 주차장 지정구획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배정자(공유자)가 주차장의 비는 시간대를 앱에 등록하고, 이용자는 앱을 통해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사전 결제 후 이용할 수 있다. 사용 기본요금은 30분당 300원이고, 30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공유자에게는 문화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한 마일리지를 주차요금의 50%(월 3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또한 가산점을 부여해 다음 거주자우선 주차구역 배정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가 운영하는 거주자우선 주차구역은 총 2465면(일반 2325면, 전용 140면)이다. 이 중 주택밀집지역 및 주택·상권 혼합지역인 망월사역 하부 구간 54면과 연내천 구간 173면, 총 227면을 시범사업으로 운영한다. 전선녀 주차관리과장은 "주택밀집도가 높은 구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범운영이 마무리되면 문제점을 파악하고, 좀 더 효율적인 체계로 보완해 향후 전
더드림요양병원이 7일 의정부시 찾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에도 이웃돕기와 김장김치 사업에 각각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는 더드림요양병원은 올해도 기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김창훈 원장은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연을 많이 접했는데, 이번 성금으로 우리의 마음이 어려운 분들에게 닿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성금은 여전히 경기가 회복되지 않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며, "기부하신 따뜻한 마음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나누기 위한 의정부시 대표 나눔 행사로 내년 1월 28일까지 100일간 진행된다.
의정부시 신곡·용현동 일원 724만㎡(신곡·용현동 전체 면적의 4분의3)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지정 기간은 10일부터 오는 2029년 11월 9일까지 5년간이다. 8일 의정부시는 최근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신곡‧용현동 공공주택지구 인근의 지가 상승과 투기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곡‧용현동 일대에서 주거지역 60㎡, 상업 및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할 경우 반드시 사용 목적을 밝히고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허가를 받은 이후 일정 기간 허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한다. 목적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신규 택지 지정에 따른 주변 지가 상승 및 투기 거래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투기적 거래와 과도한 지가 상승을 막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의정부 용현(7000호)를 포함 서리풀 지구(2만호
의정부 예비군훈련장 후보지로 5군수 이전부지, 가능동 통신대대, 호원동 현 부지, 자일동 대상지 등 4곳이 선정됐다. '의정부시 민·관·군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는 '의정부시 예비군훈련장 부지 선정 시민공론장(이하 시민공론장)'은 7일 시청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3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시민공론장 운영위원회는 이날 결정된 후보지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주민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에는 부지선정과 관련해 실질적인 의사결정 주체가 될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시민참여단 신청은 25일까지이며 28일 무작위 추첨으로 확정한다. 시민참여단은 의정부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으로 구성되며, 자발적 신청자를 대상으로 15개 행정동에서 각 3명씩 연령·성별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되, 후보 부지 대상 행정동에서는 3명을 추가해 총 60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이후 시민참여단은 12월 14일과 21일 두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갖고 예비군훈련장 부지를 최종 선정 후 권고문을 작성해 의정부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4일 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분과장 이강희)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는 지난 4월 열린 '의정부시 취약계층 영유아 돕기 플리마켓 행사'를 통한 수익금과 민간분과 소속 어린이집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강희 민간분과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아동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따뜻한 후원에 동참해 주신 민간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성장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보육 여건 속에서도 항상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민간 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으로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대표 먹거리 축제인 '의정부부대찌개 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의정부부대찌개 축제는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최하고 의정부부대찌개 명품화협회가 주관해 11월 첫 주말인 2일과 3일 이틀간 의정부동에 소재한 부대찌개 거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에는 △부대찌개 무료시식회 △체험부스 및 부찌올림픽 △경품추첨 이벤트 △행사 참여업소 2,000원 할인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경동대, 서정대, 신한대 조리학과생들이 부대찌개 재료를 활용한 요리 경연대회를 펼쳐 행사장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오늘 부대찌개 축제에 의정부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면서 "이제 부대찌개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음식으로 한 집 한 집마다 조리하는 방법과 재료가 다 달라 부대찌개의 참맛을 보려면 의정부로 오셔서 맛을 봐야 한다"며 의정부 부대찌개를 적극 홍보했다. 한편 이번 부대찌개 축제에는 명성부대찌개, 보영식당, 양주식당, 오뎅식당, 의정부명물찌개본점, 장흥식당, 정순옥 부대찌개, 진미식당, 원조오뎅식당 별관, 한양식당, 형네식당, 홍이부대찌개 등 12개 업소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