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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국회의원 선거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 의정부(갑) 총선 출마 선언

"대통령, 의정부시장과 함께 3각 편대 이뤄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하겠다"
의정부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들, 기자회견장 찾아 전희경 예비후보 힘 실어 줘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국민의힘)이 2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했다.

 

그동안 전희경 전 비서관의 의정부(갑) 출마 여부와 관련해 지역정가에서는 여러 추측성 소문이 나돌았으나, 어제(23일) 의정부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기자실을 찾은 전희경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일성으로 “의정부는 제 삶의 뿌리이자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의정부에서 초·중·고 학창시설을 보내 지역정서를 잘 알고 있는 정치인 중 한명이다.

 

 

기자회견에 나선 전 후보는 “지금이 의정부시가 다시 도약할 최적의 기회”라며 “반드시 국회의원이 되어 대통령과 의정부시장과 함께 3각 편대를 이뤄 의정부의 해묵은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전 후보는 “의정부 시민들께서 경기북부의 최고 시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한 변화, 먹고 살기위한 변화, 내 삶과 내 가족의 미래를 위해 선택하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를 향한 여정에 함께 해달라”며 “의정부의 경제, 교통, 주거 복지, 교육, 문화 영역을 지금보다 한단계 끌어 올려 저를 키운 의정부에 은혜를 갚겠다”고 다짐했다.

 

 

금오초등학교, 경민여자중학교, 의정부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전희경 후보는 한국경제연구원과 자유경제원에서 활동하며 경제사회정책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전 후보는 당 대변인과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중앙정치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했고, 최근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무1비서관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했다.

 

한편 이날 전희경 예비후보 기자회견장에는 국민의힘 소속 김정영, 최병선 도의원 및 오범구, 김태은, 김현주, 권안나, 김현채 시의원 등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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