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의정부역세권 개발에 반영할 도입 기능을 정하기 위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는 다음달 20일까지 의정부역세권 개발 시 필요한 기능과 시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가 수립 중인 '공간재구조화계획(도시혁신구역 지정)'에 앞서 시민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절차다. 설문은 연령, 직업 등 기본 사항과 의정부역 이용 현황, 향후 역세권에 도입되길 원하는 기능과 시설을 묻는 항목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현재 이용 실태와 향후 수요를 분석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해당 코드는 시정소식지 '행복소식'과 시 누리집 배너에 게재된다. 오는 3월 5일에는 의정부역 일원에서 현장 설문도 병행해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시민 의견을 직접 수렴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설문 결과를 분석해 역세권에 도입할 기능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공간재구조화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의정부시가 경기도교육청과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후속 협의를 갖고 주요 과제의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청에서 강현석 부시장과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 논의된 핵심 교육과제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과 기관별 역할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주요 안건은 ▲경기북과학고 지역인재선발전형 비율 확대 ▲의정부 스포츠융합과학고(가칭) 설립 ▲경기도교육청 의정부도서관 공간 재정비 및 시 공공도서관과의 협업 등이다. 특히 경기북과학고 지역인재 선발과 관련해 양측은 의정부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선발 비율 확대 방안을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다만 구체적인 적용 범위와 시기는 추가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의정부 스포츠융합과학고 설립은 체육·과학·산업·경영을 연계한 특성화 모델로 추진되며, 단계별 절차와 역할 분담을 정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도서관을 지역 거점 교육문화공간으로 개선하고, 예산 확보와 공간 개편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 공공도서관과의 프로그램 연계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의정부시가 제시한
양주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지자체 요청 전선지중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4년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전선지중화사업이 시 전역으로 확대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자체 요청 전선지중화사업은 학교 통학로, 전통시장, 도시재생구역, 노후 산업단지 인근 등 지중화가 시급한 지역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력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삼숭동 자이아파트 사거리에서 한샘장로교회 입구까지 약 400m 구간이다. 시는 해당 구간의 전주와 노후 가공전선을 지중화해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공간을 확보해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일 계획이다. 그동안 양주시는 공모 선정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관련 설명회에도 참여하며 공모 준비에 힘을 쏟아왔다고 밝혔다. 올해 중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SK텔레콤 등)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2027년 3월 착공해 같은 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절차가 까다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25일 의회사무국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의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직원 34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의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주한나 강사가 맡아 '공공기관 AI 활용 업무 실무'를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직원들은 개인 노트북과 AI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ChatGPT와 제미나이(Gemini)를 이용한 보고서 작성 실습을 진행했으며, 노트북 LM 프로그램 활용법과 AI 기본 프롬프트 구성 방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혔다. 한수완 의회사무국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는 고품질 의정 지원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좌할 수 있는 스마트한 사무국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아파트 3무(無) 혁신 10대 프로젝트'를 잇따라 추진하며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 변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과의 협약에 이어 이번에는 ㈜대우건설과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경제 연계 기반을 강화했다. 시는 용현동 267-8번지 일원(구 한전 부지) 공동주택 건설사업을 대상으로 대우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하 3층~지상 25층, 7개 동, 935세대 규모로 추진되며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상생협력 지원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활성화 ▲지역 자원 활용 확대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지역 업체 참여 폭을 넓히고, 지역 인력·자재·장비 활용을 높여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가 돌아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협약식에는 박병주 대우건설 총괄 임원이 참석해 본사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집행 권한을 가진 본사 임원진이 연이어 협약에 참여함에 따라 상생협력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이행으로 이어질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역상생협약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의정부 송현고등학교(교장 이용권) 컬링부가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여자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송현고는 결승전에서 상대를 13대3으로 크게 제압했다. 승부의 분수령은 4엔드였다. 한 엔드에서만 7점을 몰아치는 '빅엔드'를 만들어내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정교한 드로우와 과감한 테이크아웃이 연이어 성공했고, 이후 안정적인 운영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집중력과 조직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팀 내 유일한 3학년인 황예지 선수는 침착한 전략 운영과 결정적인 샷으로 팀을 이끌었다. 경기 내내 중심을 잡으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황 선수는 "고등부 마지막 대회라 부담이 컸고, 맏언니로서 책임감도 무거웠다"며 "감독님과 코치님, 팀원들이 끝까지 믿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팀원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전국 무대를 우승으로 마무리해 뜻깊다"며 "대학에서도 더 노력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은택 감독은 "동계훈련 동안 쌓은 준비가 결과로 이어졌다"며 "4엔드 7점은 선수들의 자신감과 팀워크가 만든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서로를 믿고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의정부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 정체성 확립을 모색하기 위해 ‘2026 의정부 태조 어진 의례’를 오는 2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제작·봉안하는 전통 의례를 재현하는 자리로, 의정부가 조선 건국의 상징적 장면과 맞닿아 있다는 역사적 맥락을 되짚고 그 정신적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며, ▲역사문화포럼 ▲태조 어진 고유제 ▲태조 어진 봉안제 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오후 1시 의정부시청 태조홀에서 열리는 학술 포럼이다. ‘의정부 역사문화포럼-조선 태조·태종 재회의 의미’를 주제로 진행되며, 태조 어진 영인본 제작 경과 보고와 함께 의정부에서 제작된 어진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조명하는 발표가 이어진다. 2부 고유제는 오후 3시 의정부시청 본관 입구에서 진행된다. 고유제는 중대한 일을 마친 뒤 이를 선현에게 아뢰는 전통 의례다. 의식에서는 왕의 어진을 모실 때 사용하는 가마 ‘신연(神輦)’을 통해 어진을 고유제상 앞에 봉안하고, 헌관이 예에 따라 술을 올리는 절차로 진행된다. 고유제 이후 어진은 회룡사로 이운돼 대한불교조계종 회룡사 대웅전에서 3부
의정부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98.5점을 획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97.92점(우수) 대비 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정보공개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결과라는 설명이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 제도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올해는 전국 56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공시정보 공표 주기 점검, 비공개 세부 기준의 근거 조항 명확화, 정보공개 청구 처리 현황 상시 점검 등 제도 운영 전반의 관리 수준을 강화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장호 사장 직무대행은 "공공기관은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기관 운영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정보공개 체계를 강화해 책임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어린이 통학차량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경유 차량을 LPG 차량으로 전환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일 '2026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유 통학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해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기존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한 뒤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공동소유자이며, 신고 예정자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5대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차량 1대당 300만 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다. 접수된 신청 건을 대상으로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세부 요건과 제출 서류 등은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차량은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해당 기간 내 차량 등록을 말소하거나 어린이 통학버스 외 용도로 차종을 변경할 경우, 운행 기간에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소장 권봄, 이하 의정부세움IL센터)는 2026년을 맞아 지역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자립생활 실현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의정부세움IL센터는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에서 장애인 권익옹호, 동료상담, 탈시설 지원, 개인별 자립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권익옹호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권익옹호교육'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인권 의식 향상과 차별 예방, 자립생활 이해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3월 중 총 3회 진행되며, 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 발달장애인이 직접 기획과 준비 과정에 참여하는 ‘피플퍼스트대회 준비위원’ 사업도 추진된다. 이는 당사자의 자기결정권과 참여권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동료상담 사업도 지속 운영된다. 1대1 개별 동료상담과 함께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한 집단 동료상담을 병행하며, 동료상담가 양성교육과 집단 동료상담가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 밖에도 연극과 여행을 주제로 한 자조모임을 운영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또래 간 관계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