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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국회의원 선거

구구회, 전희경 후보 지지 선언

"국민의힘의 압도적 승리와 민주당 일당독주 저지를 위해 최선 다할 터"

 

국민의힘 구구회 예비후보가 의정부(갑) 선거구에 단수공천된 전희경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자청한 구구회 예비후보는 일성으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압도적인 승리와 민주당 일당 독주 저지를 위해 후보직을 사퇴하고 전희경 후보를 지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지역발전은 도외시하고 정쟁에만 몰두하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세력에게 의정부를 다시 맡길 수 없다"며 "특권 정치, 낡은 정치, 세습 정치를 타파하고 의정부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낼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 4년 최선을 다해 준비해 왔고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 또한 있었다"면서 "그러나 오늘 국민의힘의 승리, 의정부의 더 큰 꿈을 위해 개인적인 목표는 잠시 내려놓고자 한다"며 찹찹한 심경을 잠시 전했다.

 

이후 구 예비후보는 "제가 출마한 의정부시(갑) 선거구는 지난 2004년 총선 이래 5회 연속 보수정당이 당선자를 내지 못한 험지 중에 험지"라며 "최선의 후보를 내세우고 당원과 모든 지지자가 하나로 뭉쳐서 사력을 다해야 승리의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전희경 후보는 의정부가 키운 준비된 일꾼"이라며 "저는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압도적인 승리와 민주당 일당독주를 저지를 위해 후보직을 사퇴하고 전희경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지지를 재차 표명했다.

 

한편 제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의정부(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자는 공천이 확정된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을 포함해 구구회 전 3선 시의원, 김정겸 전 시의원, 이문열 한국자유총연맹 전문교수, 최영희 국회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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