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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국회의원 선거

이형섭·전희경, 보훈단체 합동 정책간담회 개최

정책개발, 거리 유세 등 합동으로 펼쳐 나가기로

 

제22대 총선이 2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의정부 국회의원 후보인 전희경·이형섭 후보가 12일 보훈회관 강당에서 합동으로 보훈단체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의정부 보훈단체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형섭 후보(의정부을)는 보훈단체 대표단에게 "저 또한 10년간 군생활을 하며 여기 계신 선배님들의 희생과 노고를 감히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배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희경 후보(의정부갑)도 "정치인으로서 문제가 무엇인지 머리와 가슴에 아로새기고 숭고한 희생이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에 보훈단체 대표단은 두 후보에게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 축소 문제 해결 △경조사비·문병비 등의 활동비 실지급 △독립유적지 복원사업 추진 △전투기념관 건립 △의정부 소재 대학병원과 연계해 보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 마련 등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합동 정책간담회를 진행한 두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정책간담회를 비롯해서 정책개발, 거리 유세 등을 합동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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