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4.10 국회의원 선거

이재명 대표 '강원서도' 발언, 경기북부 '표심' 자극(?)

경기북부 국민의힘 후보들, 주민 염원 짓밟은 이재명 대표 규탄
"민주당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입장 명확히 밝혀라"

 

제22대 총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강원서도(西道)' 발언이 경기북부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23일 총선에 출마한 자당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 뒤 행복로 연인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재정에 대한 대책없이 분도를 즉시 시행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북부 국민의힘 후보(김성원, 전희경, 이형섭, 안기영, 김용태)들은 25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염원을 짓밟았다며 이재명 대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대표는 지난 23일 포천과 파주를 방문해 전쟁 운운하며 불안를 조장하더니 같은 경기북부 지역인 의정부를 찾아서는 각종 중첩규제로 낙후된 경기북부 주민의 숙원인 경기북도 설치를 반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의 '장기적으로는 경기북도를 분도할 필요성이 있다'는 말은 경기북부 주민을 두 번 울리는 발언"이라며 "그 '장기'가 도대체 언제인가, 반대한다면서 애매모호하게 '장기'란 말을 얹어 경기북부 주민을 희망고문 하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들은 "이재명 대표의 발언은 같은당 소속 김동연 지사의 입장과도 판이하다"면서 "당 대표는 반대하고 도지사는 찬성한다는데, 도대체 민주당의 정확한 입장은 무엇인가"라고 따져물었다.

 

덧붙여 "분도를 시행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것은 제1야당 대표의 인식을 고스란히 보여준 발언이었다"면서 "강원도가 왜 전락의 대상이냐, '유감이다, 과했다'는 말로 퉁칠 일이 아니다. 이재명 대표의 머릿속 인식은 지역을 자신만의 잣대로 재단하고 갈라치고 있었던 것이냐"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70년 넘게 희생해 왔던 경기북부 지역의 각종 규제는 덜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더해 생활의 질을 높이고 발전을 도모하자는 것이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의 취지"라면서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압박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