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1 (수)

  • 맑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4.8℃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0.6℃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4.5℃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5.4℃
  • 맑음고창 0.8℃
  • 맑음제주 6.4℃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0.8℃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1.0℃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4.10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 민주당 후보들 '정권심판' 치중...일부 시민들 '냉소적' 반응

박지혜, '박지혜의 총선 상대는 윤석열'...이재강 '4·10 총선, 무능 정권 심판의 날'

 

제22대 총선 본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정부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의 수위 높은 '정권심판' 발언에 일반 시민들의 반응이 다소 냉소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갑과 의정부을에 출마한 박지혜, 이재강 후보는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의정부와 연관된 공약이나 향후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보다는 '정권심판'에 날을 세웠다.

 

박지혜 후보는 "박지혜의 총선 상대는 윤석열"이라면서 "윤석열 정권 심판하라는 의정부 시민의 명령대로 윤석열 참모출신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박 후보는 "낡은 이념을 자랑하는 후보가 어떻게 의정부의 미래를 열겠냐"면서 "절대 질 수도, 져서도 안 되는 선거"라며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를 저격했다.

 

반면, 자신은 실력·경험·전문성을 갖춘 민주당 영입인재 1호로, 새로운 의정부의 내일을 열겠다며 자신을 추켜세웠다.

 

의정부을 이재강 후보 또한 총선 출마선언 이후 시종일관 '정권심판'으로 일관해 왔다.

 

이 후보는 총선 출정식에서도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정에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는 국민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국민 여러분의 그 열망을 제대로 받들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에 도전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처럼 이번 총선에 출마한 민주당 갑,을 후보들이 선거기간 내내 중요 유세자리에서 '정권심판'에만 치중하는 것을 지켜본 시민들 중에는 그동안 의정부에서 치뤄졌던 총선 모습과는 다소 다른 양상에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한 유세 현장에서 만난 시민 A씨는 "의정부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들이 의정부 시민들이 공감하고 의정부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보다는 정권심판에만 너무 치중하는 것을 보면서 다소 불편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입인재 1호인 박지혜 후보는 오영환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의정부갑에 지원해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 김대중재단 의정부지회장과 경선에서 승리하며 본후보가 됐다.

 

또 친명계로 알려진 이재강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인 김민철 의원의 '컷오프' 결정에 따라 권혁기, 임근재 예비후보와 3자 경선에서 승리 후 진보당 김재연 후보와 재차 치러진 야권단일후보 경선에서도 승리해 의정부을 지역 후보로 결정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흥선동 새마을부녀회,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한상규)는 9일 흥선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선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파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와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떡국떡과 사골국물, 만두로 구성된 '떡국 세트' 200개를 정성껏 준비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했다. 흥선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 음식 나눔과 김장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선희 회장은 "설을 맞아 준비한 떡국을 드시고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노유정 자치민원과장은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내 고령 인구와 1인 가구가 늘어나며 돌봄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이러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사건/사고

더보기
초등학교 공사 앞 도로 점령한 레미콘 차량들…불법 정차 방치에 사고 위험 키워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다수의 레미콘 차량 불법 정차로 교통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 2일 취재에 따르면,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 현장 인근 대로에 10여 대가 넘는 레미콘 차량이 도로 한 차선을 장시간 점거한 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곳 대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급차로 변경이 반복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의정부경전철 중앙역 인근 3차로 구간으로, 부대찌개거리 입구와 맞닿아 있어 평소에도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교통 여건상 차량 정차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형 공사 차량들이 장시간 도로 한 차선을 점거하면서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체 구간에서 급차로 변경이 반복돼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의 차량들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시설은 건축면적 2263㎡, 연면적 4849㎡, 지상 4층 규모다.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