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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범순 제33대 의정부시 부시장 취임...폭 넓은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 겸비

"의정부시의 역점 사업 추진력 있게 진행하겠다" 각오 밝혀

 

황범순 제33대 의정부시 부시장이 1월 2일 안병용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격식과 권위에 얽매이지 않고 소탈한 성품의 황범순 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간부공무원의 신고를 받은 후 시의회를 방문해 취임 인사를 나눴다.

 

황 부시장은 “안병용 시장님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업이라는 가치를 행정에 녹여내어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 등 의정부시의 역점 사업들을 추진력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중앙부처에서의 폭 넓은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한 황 부시장의 부임으로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황 부시장은 1999년 제4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입문 후 국민안전처 안전점검과장, 행안부 지방인사제도과장, 경기도 혁신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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