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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추진위원회 설치

원외재판부 유치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예정
안병용 시장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추진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과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이임성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지난해 12월에 공포된 「의정부시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추진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된 추진위의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추진위는 경기북부지역의 유일한 지방법원인 의정부지방법원(이하 의정부지법)에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유치하기 위한 홍보 및 서명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의정부시의회 의원, 변호사,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의정부를 시작으로 경기북부 10개 시·군으로 유치활동을 확대하여 원외재판부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와 건의서 등을 대법원에 전달할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원외재판부는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기관으로, 경기북부에 대한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여기 모인 추진위를 중심으로 원외재판부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시 차원에서도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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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이번엔 본회의장서 '사실 왜곡?'...허위사실 유포 논란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 당시 부정확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진호 의정부시의원이 이번에는 본회의장에서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김동근 시장을 겨냥해 다시 구설에 올랐다. 지역사회에서는 "정치적 목적을 앞세운 과잉 공세"라며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정 의원은 최근 열린 의정부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금고를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굳이 선정하려고 하는 것은 김동근 시장과 농협 주요 인사와의 학연 때문"이라며 "시금고 재계약의 대가로 시민의 돈이 시장의 쌈짓돈처럼 쓰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시금고 지정 절차나 농협 조직구조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주장이라는 반박이 잇따르고 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금고 선정과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는 아직 진행된 바 없으며, 일정 검토 역시 역대 관례에 따른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시금고는 당초 3년 약정으로 운영되다가 지난 2015년부터 4년으로 연장됐고, 상반기 공모 방식 또한 안병용 전 시장 재임 시기부터 진행됐던 절차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상당수(14곳)도 상반기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정 의원이 근거로 제시한 '학연' 의혹 역시 사실과 동떨어져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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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캐슬 '웨딩홀' 새 단장…지역 행사 수용 확대
경기북부 최대 복합레저·관광시설인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이 연회 전용 공간 '웨딩홀(Wedding Hall)'을 전면 리뉴얼하고 25일 공식 개장했다. 이번 시설 업그레이드는 지역 행사 수요 확대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연균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 단장을 마친 웨딩홀의 출발을 축하했다. 리뉴얼된 웨딩홀은 △모듈형 공간 구성 △최신 음향·조명 시스템 △행사 규모에 맞춰 조정 가능한 연회 레이아웃 △프리미엄 케이터링 서비스 등 현대적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문화행사, 기업 연회, 가족 행사 등 다양한 수요를 아우를 수 있는 복합 행사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에서 "아일랜드캐슬은 그동안 세계 규모 행사와 대형 공연이 의정부에서 개최될 때마다 큰 역할을 해왔다"며 "호텔·워터파크에 이어 웨딩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일랜드캐슬은 이날 개장식과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한 '우대할인 협약식'도 진행했다. 협약에는 의정부시,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을지병원, 성모병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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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