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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도 산하기관 유치 적극 나서

황범순 부시장 지휘 아래 TF팀 구성...행정 및 교통 등 최대 입지요건 부각

 

의정부시가 경기도 산하기관 유치를 위해 TF팀 구성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가 수원시 등 경기 남부에 집중된 27개 도 산하 공공기관 중 경기교통공사 등 5개 기관을 경기북부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함에 따라 의정부시는 황범순 부시장 지휘 아래 TF팀을 구성하는 등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총 5개 공공기관에 대해 경기북부와 자연보전권역 등 접경지역에 위치한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입지선정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중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3개 기관은 이전을, 경기교통공사 등 2개 기관은 신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경기북부청사와 경기북부경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자리잡고 있는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의 행정과 교통의 중심지인 지역내 최대의 입지를 부각시키며 산하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교통공사 3개 기관에 대한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의정부시가 이처럼 도 산하기관 유치에 나서고 있는 이유는 그에 따른 경제유발 및 고용창출 효과가 크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편, 도는 7월 중 공고를 거쳐 각 기관별로 구체적인 시기와 공모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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