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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북부병무지청, 2021년도 병역명문가 다음달 10일까지 집중 접수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민선기)은 2021년도 병역명문가 선정을 위해 1월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한 달간 병역명문가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연중 접수 받고 있으며, 2월 11일 이후 신청한 가문은 내년도 증서 수여 대상이 된다. 병역명문가 신청자격은 3대(代) 모두 현역으로 군복무(병, 장교, 준·부사관)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이다.

 

3대는 조부, 부·백부·숙부, 본인 및 형제·사촌형제(단, 3대째 남성이 없고 군 의무복무기간을 마친 여성이 있는 경우 포함)이며, 독립군·한국광복군 등 독립유공자, 비(非)군인 신분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사람(학도의용군 등)도 포함된다.

 

신청방법은 방문 접수, 병무청 누리집(병무민원포털-민원안내-병역명문가<공동인증>), 우편, FAX를 통해 가능하며 선정결과는 3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병역명문가 신청서, 1대의 제적등본 및 2대의 가족관계증명서(3대 가족 확인 자료), 복무확인서 등 기타 관련 서류이며 신청서는 병무청 누리집(병무민원포털-민원서식-신청서/구비서류-병역명문가 신청서)을 이용하면 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병역명문가 증서·패 및 병역명문가증이 교부되며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영구 게시되고, 병무청과 협약을 맺은 900여 개의 국가·지자체 및 민간 시설 이용료 할인과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5~6월경에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우수 가문을 정부포상 등 표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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