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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김민철 의원, 의정부 지역교통 현안 해결 위해 고군분투(孤軍奮鬪)

국토부 대광위원장 만나 8호선연장사업 등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이 의정부 지역의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철도연장 사업의 국가사업 반영을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섰다.

 

김민철 의원은 지난 16일 오전 세종시에 위치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를 직접 방문해 최기주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의정부시가 건의한 ‘8호선 별내선 의정부 연장 사업’ 등이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강력하게 건의했다.

 

김 의원은 도시락오찬 회의로까지 이어진 2시간이 넘는 면담을 통해 의정부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폭넓은 의견교환을 가지고 특히 현재 의정부 지역의 주요 교통현안인 ‘8호선 별내선 의정부 연장 사업’과 ‘도봉산-옥정간 광역철도 사업’ 등에 대한 대광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최근 민락지구, 신곡․장암지구가 개발되고, 고산지구 역시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있는 등 의정부 지역의 교통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8호선 별내선의 연장을 통해 GTX-C노선과 의정부경전철, 8호선, 7호선, 4호선, GTX-B노선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교통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강력히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어 “특히 복합문화단지가 조성되고 있고, 법원과 검찰청 이전이 확정돼 법조타운이 들어설 고산지구에는 도심공항터미널 도입을 위한 용역도 진행되고 있어 생활권을 같이하는 남양주, 양주, 포천을 비롯해 경기북부와 더 넓게는 강원도까지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교통망 구축계획이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최기주 대광위원장은 “경기북부 지역 교통환경 개선의 뜻에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그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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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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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